도시 혹은 산에서 하는 러닝의 장단점

2019년 9월 21일
달리기를 좋아한다면 러닝을 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은 두 가지 옵션인 도시와 산을 비교해 보려고 한다.

어쩌면 이번 새해 다짐이 파트너 또는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러닝을 시작하는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러닝에 관해 생각할 때 가장 일반적으로 하곤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어디서 달려 할 지인데, 도시 중심가 혹은 자연으로 둘러싸인 공간 중 러닝의 장소로 어디를 선택하는 게 좋을까?

도시에서 하는 러닝의 장점

올해에 세운 다른 목표 중에서 매일 또는 적어도 일주일에 몇 번씩 러닝을 하기로 자기 자신과 약속했을 것이다. 이미 러닝에 적절한 옷을 구매하고 동기 부여가 되었지만 도시 한가운데서 달리는 게 괜찮을지 궁금해하고 있는가?

물론 많은 사람이 공원에서 달리는 걸 선호한다. 여름철의 이른 시간대나 겨울철 한낮에 러닝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는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작에 앞서 도시 러닝의 특징에 대해 고려해 보기를 권한다.

1. 편안함

도시에 살고 있다면 편안하다는 것은 옷을 입고 조깅을 하는 것만큼이나 간단하다. 근처에 공원이 없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2. 달리기하기 위한 구체적인 훈련

사람, 반려동물, 자동차 등과 같은 장애물을 재빨리 피하면서 다리와 발목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 노력을 들일 수 있다.

3. 다양한 루트

도시 전체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음으로, 어느 거리를 가거나 어떤 도로에서 달리기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지루해지지 않을 것이다. 헬스장의 러닝머신보다 훨씬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4. 스트레스는 인제 그만

러닝을 시작하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어쩌면 업무 관련 스트레스나 일상적인 문제를 없애기 위함일 수도 있다. 좋은 소식은 러닝이 나쁜 기분, 불안감, 슬픔 또는 분노를 없앨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 활동은 이른바 ‘행복 호르몬’ 생성을 촉진한다.

도시에서 하는 러닝의 단점

물론 인생의 모든 일과 마찬가지로 도시의 보행자 우선주의가 모두 아름답고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도시에서 하는 러닝의 단점에 대해서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

1. 오염

공원(도시 내에서 나무가 있는 공간)에서 달리기한다고 해도 주변에 있는 스모그 및 연기와 접촉하게 된다.

도시에서 하는 러닝의 단점

2. 교통량

도시에서 달리기할 때 길을 건너는 것은 꽤 큰 모험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특히 음악을 듣거나 운동 파트너와 대화를 하면서 운동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분주한 거리를 피할 것을 권한다.

3. 어디에나 있는 사람

대도시에 살고 있다면 완전히 혼자 있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동 중에는 더더욱 그렇다. 특히 협소한 공간에서 달리기할 때 사람을 재빨리 피하는 것은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

4. ‘불친절한’ 바닥

도시에서는 발목과 무릎 관절을 혹사할 수 있는 딱딱한 바닥아스팔트 위에서 달리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 많은 도시에서 금지되어 있기는 하지만, 잔디나 흙에서 달리기가 허용되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산에서 하는 러닝의 장점

자 이제 두 번째 선택권으로 넘어가 보자. 물론 산에서 달리는 것에도 장단점이 있다. 산에서 하는 러닝의 유리한 점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자연과의 접촉

특별히 알아 두어야 할 첫 번째 장점은 야외 자연환경에 있으면 자연과 하나가 될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다. 환경을 즐기고 나무, 식물, 새, 강 그리고 산에 있는 모든 요소에 감탄할 수 있다.

분주한 도시 환경에 지쳤다면 근교에서 운동하는 게  훌륭한 방법이 될 수 있다.

2. 달릴 수 있는 푹신하고 울퉁불퉁한 바닥

발뒤꿈치, 발 또는 무릎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흙이나 잔디와 같은 푹신한 바닥에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은 바로 산 부근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위가 많은 지역은 쉽게 다칠 수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산에서 하는 러닝의 몇 가지 단점

물론 도시 러닝에서처럼, 달리는 장소로 산을 선택하는 것에 대한 그다지 유리하지 않은 세부 사항도 함께 알아 두어야 한다.

1. 고립성

매주 산에서 하는 러닝 루틴 일정을 잡고 싶다면 해당 지역으로 가는 여행 계획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산에서 하는 러닝의 몇 가지 단점

운동 목적을 위한 산이나 들판이 항상 주변에 있지 않을 수도 있다. 즉, 러닝을 하기 위해 주말이나 휴일이 될 때까지 기다리면 주기적으로 가기가 어려우므로 최선의 생각이 아닐지도 모른다.

2. 공급 부족

도시에서 러닝을 하다가 물이 다 떨어지면 언제든지 마트에 가서 구매할 수 있다. 상처나 사고를 입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도시에 있으면 몇 분 내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구급차나 경찰관이 도착할 것이다. 산에 있을 때는 이러한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없다. 산에서는 우리에게 필요할지 모르는 긴급 도움이나 문명에서 다소 고립되게 된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는 자신에게 물어봐야 할 질문이다. 도시 또는 산 중에서 어떤 장소가 더 나은가? 우리는 언제든 운동을 보완하고 두 가지 시나리오를 모두 즐길 수 있다.

  • Easthope, C. S., Nosaka, K., Caillaud, C., Vercruyssen, F., Louis, J., & Brisswalter, J. (2014). Reproducibility of performance and fatigue in trail running. Journal of Science and Medicine in Sport. https://doi.org/10.1016/j.jsams.2013.03.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