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귀리수 마시기

2019년 12월 2일
귀리수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과연 확실한 효과가 있는지 이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귀리수는 물 2리터에 귀리를 섞어서 만드는데 계피를 추가하여 풍미를 더하기도 한다. 귀리수 마시기는 포만감을 주는 체중 감량법으로 환영받고 있다.

귀리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높여 특정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특별한 성분이다.

귀리수 마시기는 귀리를 먹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귀리수 레시피에는 감미료를 포함한 경우가 많은데 건강을 생각하여 설탕 대신 꿀을 추가하기도 한다.

장기적으로 볼 때 당분이 추가되면 혈당 수치 상승이나 다른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서 설탕이 잔뜩 든 청량음료를 마시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체중 감량을 돕는 음식은 없다

시중에는 마치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이는 여러 가지 식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어떤 음식도 체중 감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카페인 같은 물질은 어느 정도 지방 분해에 효과가 있지만 기적을 일으킬 수는 없다.

체중 감량은 수학 공식과도 같다. 섭취 열량보다 소비 열량이 많을수록 체중이 줄어드는데 감량 목표를 이루기 위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는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식전에 물을 한 잔씩 마시는 버릇을 들이면 포만감을 빨리 느낄 수 있고 따로 귀리수를 만들어 마실 필요도 없다.

체중 감량을 돕는 음식은 없다

속을 든든히 채워주는 귀리수

높은 섬유질 함량 덕분에 귀리를 먹으면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귀리를 아침으로 먹으면 지질과 혈당 수치 유지에 도움이 되지만 귀리수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귀리 량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보기 힘들다.

그렇다고 해서 귀리수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다. 감미료를 더하지 않고 마실 수 있다면 건강에 좋은 음료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포만감 유지만이 목적이라면 귀리수 대신 생수를 마셔도 무방하다.

건강에 좋은 음료는 항산화 성분이 높아야 한다. 감미료 없이 산딸기류로 만든 음료나 코코넛수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포만감을 주는 음식

섬유질 함량이 높으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당분은 혈당 수치를 올리지만 섬유질이나 복합 탄수화물은 입맛과 혈당 수치 유지에 효과가 있다.

따라서 다량의 섬유질이 포함된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섬유질은 장내 세균총을 자극하며 당뇨병과 같은 복합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포만감을 주는 음식

귀리에 함유된 섬유질 효과를 보려면 매일 귀리수를 1~2리터 이상 마셔야 하니 아침에 귀리죽을 먹는 등의 방법으로 부족할 수 있는 섬유질 함량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귀리수 마시기 정리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체중 감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음식은 없다. 귀리수 역시 포만감을 줄 수는 있지만 체중 감량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과장된 마케팅에 휘둘리지 말고 체중 감량은 섭취 열량보다 소비 열량이 많아야 한다는 불변의 법칙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만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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