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십 년 동안 포뮬러 원에서 발생한 사고

2019년 11월 29일
포뮬러 원의 팬이라면 분명 포뮬러 원 역사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장비의 개선으로 인해 지난 수십 년 동안 많은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의심할 것도 없이 포뮬러 원에서 가장 인상적인 측면은 자동차가 도달할 수 있는 속도이다. 그렇지만 이는 F1의 사고율이 높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속도이기도 하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는 여러 차례의 선수 사망을 목격했다. 이 글에서는 포뮬러 원에서 발생한 최악의 사고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은 이러한 1인승 자동차가 놀라운 속도로 질주하고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트랙에서 주행하는 포뮬러 원 경주를 즐긴다. 그렇지만 자동차가 통제력을 벗어날 때는 이를 지켜보는 모든 사람의 심장이 두려움으로 마비된다.

이 스포츠는 광대한 역사를 통해 인상적이면서도 치명적인 사고를 남겼다. 이처럼 치명적인 사고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애도 되고 있다. 아래에서는 가장 악명 높은 사고 몇  가지에 대해 나열해 볼 텐데, 미래에 비슷한 참사를 피할 수 있도록 취해진 조치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포뮬러 원에서 발생한 가장 비극적인 사고

톰 프라이스, 1977년 남아프리카

이 사고는 드라이버뿐 아니라 경주 진행 요원인 얀센 뷰렌의 목숨까지 앗아가 버렸기 때문에, 이 스포츠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고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또한, 모든 상황이 관중석 몇 미터 내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치명적인 결과가 카메라로 모두 촬영되었다.

이 사건은 뷰렌과 또 다른 진행 요원이 트랙의 구석에서 차에 불이 붙은 이탈리아 출신의 드라이버인 렌조 조르지를 돕기 위해 트랙을 건너갔을 때 시작되었다. 그들은 언덕 뒤에 있어서 사람들은 그들이 앞에 있는 것을 볼 수 없었다.

포뮬러 원에서 발생한 가장 비극적인 사고

톰 프라이스의 비극적인 사망 이전의 모습

바로 그때 톰 프라이스의 차가 뷰렌을 치면서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이 사건이 더욱더 심각한 점은 바로 진행 요원이 들고 있던 소화기와의 정면충돌로 인해 프라이스 또한 사망했다는 것이다. 이날은 의심할 것도 없이 F1 역사상 가장 침울한 날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아일톤 세나, 1994년 산마리노: 포뮬러 원 역사상 가장 잘 알려진 사고

아마도 포뮬러 원에서 가장 상징적인 사고는 아일톤 세나에게 발생한 사고일지 모른다. 과거에 3번의 월드 챔피언 자리에 오른 아일톤 세나는 유명한 탐부렐로 코너에서 자동차의 앞부분을 방호벽에 충돌하며 목숨을 잃었다.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세나는 모터스포츠의 영웅이 되었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이 대담하고 용기 있는 운전 스타일로 그를 우상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브라질 선수의 죽음은 이 스포츠의 안전에서 전과 후의 의미가 되었다.

니키 라우다, 1976년 독일

이 사고는 역대 최고의 드라이버 중 한 명의 목숨을 거의 앗아갈 뻔했다. 니키 라우다는 뉘르브르크링 서킷에서 차의 통제력을 잃고 가드레일과 충돌했다. 이로 인해 그는 여전히 조종석에 있는 상태였지만 곧장 불꽃이 폭발했다.

3번의 월드 챔피언 자리에 오른 오스트리아 선수는 얼굴과 팔에 1도 화상과 3도 화상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화재로 인한 가스 흡입으로 폐에도 손상이 생겼다. 라우다는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 뒤, 사고가 난 지 40일 만에 자신의 페라리를 운전하기 위해 복귀했다.

페르난도 알론소, 2003년 브라질

모든 스페인 사람들은 훨씬 더 심각해질 수 있었던 이 사고를 기억하고 있다. 마크 웨버가 타고 있던 재규어가 사고가 난 뒤 트랙에 많은 부품이 떨어졌다.

차는 트랙 밖으로 사라졌지만, 알론소는 남아 있던 잔해물을 재빨리 피할 수 없었다. 그는 큰 충돌로 인해 차에서 내렸을 때 다친 것처럼 보였지만, 중대한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쥘 비앙키, 2014년 일본

프랑스 출신의 젊은 이 드라이버는 일본 서킷에 고인 물로 인해 차를 통제하지 못했다. 안타깝게도 그는 벽이 아닌 다른 차의 잔해물을 제거하는 크레인과 충돌하고 말았다.

9개월이 지난 2015년 7월 17일, 비앙키는 자신의 고향인 니스에서 숨을 거두었다. 포뮬러 원에서 사고로 인한 마지막 사망이 발생한 지 20년이 넘었다. 마지막 사망자는 아일톤 세나였다.

쥘 비앙키, 2014년 일본

프랑스 출신 드라이버 쥘 비앙키

포뮬러 원에서 사고 방지를 위한 현재의 안전 조치

지난 20년 동안 이러한 스포츠의 안전 전문가들은 포뮬러 원의 사고로 인한 치명적인 결과를 피하고자 열심히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사고에 관한 조사 이후 드라이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가 취해졌다.

최근에 나타난 주목할 만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자동차를 더 잘 통제하고 심각한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방 보호 장치 사용에 관한 새로운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러한 보호 장치는 직접적으로 충돌할 수 있는 물체로부터 드라이버를 보호하기 위해 차량의 전방에 배치된다. 그렇지만 챔피언인 세바스찬 베텔과 같은 참가자들이 이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요컨대 포뮬러 원에서의 사고는 크게 줄어들었지만, 전적으로 모든 사고를 피할 수 있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다. 현재로서는 운전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이 신념에 따라 진행이 되고 있다.

  • Roberto Berasategui. La Fórmula 1 llega a las 1000 carreras: 10 accidentes impactantes de los últimos 50 años. Diario Clarín. Disponible en: https://www.clarin.com/deportes/automovilismo/formula-llega-1000-carreras-10-accidentes-impactantes-ultimos-55-anos_0_PBPCo8OO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