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보강운동 앱의 하나인 We're Working Out

체력보강운동은 자신의 체중을 사용하여 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운동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We're Working Out이라는 앱에 주목해 보자.

캘리스데닉스(Calisthdenics), 즉 체력보강운동은 그 어떤 장비나 도구 없이도 운동할 수 있는 ‘새로운’ 피트니스 분야다. 필요한 것이라곤 단지 자신의 체중뿐이다. 더욱이 스마트폰으로 여러 가지 체력보강 운동 앱들을 접할 수 있는데, We’re Working Out은 특히 인기 있고 효과적인 앱이다. 이 글에서는 체력보강운동 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체력보강운동 앱의 하나인 We’re Working Out

알 카바들로(Al Kavadlo)는 세계 최초 캘리스데닉스 전문가 중 한 명이다. 그는 몇 권의 책(그중 몇몇은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이기도 한)을 낸 뒤 캘리스데닉스를 배울 수 있는 앱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탄생한 앱이 바로 We’re Working Out이다.

만화로 구현된 트레이너인 카바들로가 각 운동을 설명해주는 이 앱은 재미도 있고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 앱은 쉽고 유용하며 최선의 방법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We’re Working Out은 다양한 종류의 루틴을 포함하고 있다. 관절과 근육에 매우 중요한 워밍업 운동으로 시작해 매우 독창적이며, 종종 “강철 복근”과 같은 목표에 초점을 맞춘 짧은 세션으로 시작된다. 만약 웨이트나 다른 장비 없이 운동하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면, 장비를 사용해 실시하도록 고안된 루틴을 활용하면 된다.

그리고 옵션에는 일정한 시간 동안 한 자세를 유지하는 등척성 운동에 초점을 맞춘 “스타팅 스테틱”이 포함된다. 또한 난도가 높아지는 “101” 프로그램이 있다. 심지어는 고난도 기술인 “휴먼 플래그”도 할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하지만, 운동 라이브러리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서는 칼바도가 애니메이션 버전으로 기술들을 설명해 준다. 만약 루틴이 지루하거나 더 많은 동작을 추가하고 싶다면 운동 라이브러리를 최대한 활용해 보자.

더 많은 체력보강운동 앱들

We’re Working Out 외에도 iOS와 Android 앱 스토어에는 스트리트 워크아웃(Street Workout)을 포함한 다양한 체력보강운동 옵션들이 있다.

만약 집이나 공원에서 하는 운동을 원하고, 추가 장비가 필요 없는 방법을 선호한다면 다음 앱 중 하나를 다운로드해 보자.

1. Street Workouts Calisthdenics

모바일 속에 개인 트레이너가 등장하며, 앱이 제공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매우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 앱은 100가지가 넘는 운동 가이드를 제공하며, 레벨(초급, 중급 및 고급)에 맞게 구성된 다양한 루틴을 선택할 수 있다. 도전 과제인 챌린지와 운동 세트(스쿼트, 컬 등)를 완료하거나, 하루 1,800∼4,000cal 사이의 식단을 따를 수도 있다.

2. Thenics

이 앱은 영상을 통해 운동에 관해 설명해주므로, 기술을 어려움 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루틴들이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캘리스데닉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이상적이지 않다. 전신 세션, 또는 다리처럼 특정 부위를 대상으로 하는 세션을 선택할 수 있는 이 앱은 90개 이상의 다양한 운동을 포함하고 있다.

3. MovesDb

이 앱을 사용하면 운동 결과를 입력하고 루틴, 사이클, 세트 또는 인터벌 세션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체력보강운동을 제공하며 등척성 운동을 위한 심박수 모니터도 사용할 수 있다.

4. Madbarz

Madbarz는 캘리스데닉스 애호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앱 중 하나이다.

각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훈련 루틴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세션들은 전문 캘리스데닉스 트레이너들에 의해 고안되었으며, 또한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이 앱에 포함된 비디오는 바람직한 기술, 반복 횟수, 각 운동 대상이 되는 근육의 미리 보기 등을 제공한다. 또한 진행 상태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