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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피로 : 중추 피로 vs 주변적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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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관점에서 피로는 개인이 원하는 신체적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피로는 내부 및 외부 요인으로 인해 생긴다. 
운동과 피로 : 중추 피로 vs 주변적 피로
마지막 업데이트: 22 12월, 2019

운동한 후 나타나는 중추 피로 및 주변적 피로는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우리 몸이 겪는 변화이다. 근육 통증, 피로 또는 에너지 부족은 모두 피로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운동 : 중추 피로 및 주변적 피로

운동 후 피로에 관한 주제를 다룰 때 우리는 2가지 주요 유형의 피로를 구별해야 한다.

  • 중추 피로 : 혹은 정신적인 피로라고도 부른다. 이 피로는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친다.
  • 주변적 피로 : 혹은 신체적 피로라고도 부른다. 이 피로는 근육에 영향을 미친다.

이 2가지 유형의 피로의 차이점과 그에 대한 반응을 알면 더욱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아래에서 이에 관해 알아두면 좋은 점을 소개한다.

중추 피로

중추 피로는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변적 피로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중추 피로를 가볍게 넘기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이 유형의 피로가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문제, 업무 스트레스, 바쁜 생활, 시험 등의 일상생활이 중추 피로가 생기는 원인이다. 그렇다면, 이런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피곤하면 쉬면 될까? 그렇지 않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중추 피로는 중추 신경계(CNS)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중추 신경계 특성은 최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가능한 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며 절약하려 한다는 점이다.

중추 피로가 있는 경우는 우리 중추 신경계가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방법을 찾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 그래서 몸을 움직이기 싫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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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휴식을 하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우리 는 이 습관에 익숙해지고 점점 더 게을러진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우리는 그냥 휴식하는 것 말고 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정신적으로 피곤할 때에는 몸에 새로운 자극을 주거나 이미 익숙하게 알고 있는 것을 반복하면 중추 신경계를 회복시킬 수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의지가 더 강하게 생긴다. 

주변적 피로

중추 피로와 달리 주변적 피로는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육체적으로는 피곤하고 정신적으로 예민해도 몸을 일으켜 운동하러 나가는 것이 좋다. 중추 피로가 아니라 주변적 피로가 있을 때, 운동하는 게 더 쉬워 보인다.

하지만 주변적 피로를 느낀다면 계속 운동하지 않는 게 좋다. 왜냐하면 더 피곤해질 수 있고, 괜히 무리하다가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체 회복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이를테면,

이런 방법은 에너지를 회복하고 근육과 관절을 휴식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그리고 다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몸을 준비시켜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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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피로에 관한 결론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고려해 신체 피로에 관한 다음과 같은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신체적으로는 피곤하지만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면 여전히 운동할 수 있다.  
  • 그러나 정신적으로 피곤하지만, 육체적으로 건강하다면 운동하지 않아야 한다. 이럴 때는 신체 능력이 크게 저하된다. 운동할 마음이 많이 생기지 않기도 할 것이다.

운동하기 전에 몸 상태가 어떤지부터 관찰해보자. 정말 피곤한지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우리는 중추 피로의 영향을 자주 받는다. 따라서 앞으로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몸 상태가 어떤지 먼저 분석한 후, 운동을 할지 말지 결정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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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gaux, B., Lepers, R. (2018). The effects of mental fatigue on sport-related performance. Prog.Brain.Res. 2018;240:29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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