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역사: 새로운 스타의 탄생

바이에른 뮌헨의 역사는 오늘날처럼 항상 빛났던 게 아니다. 최근 수십 년간의 업적과 타이틀로 인해 분데스리가에 들어간 이 클럽이 그렇게 되기 위해 아주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하긴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이와 관련하여 알아야 할 내용이 있다!

바이에른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클럽 중 하나이며 명예 회장은 다름 아닌 프란츠 베켄 바우어(Franz Beckenbauer)이다.

바이에른의 거인으로도 알려진 이 클럽은 가장 많은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가진 팀이며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역사: 그 시작

1900년 2월 27일, 독일 도시 뮌헨에서 온 선수들이 이 팀을 결성했다. 그들은 이 나라의 남부 축구 협회에 참가하기를 원했다. 그 창립 회의는 식당에서 열렸다. 그곳에서 그들은 첫 번째 회장인 프란츠 존(Franz John)을 선출했으며 파란색과 흰색의 시그니처 색상을 선택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사용한 첫 번째 필드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그 필드는 바로 슈렌플라츠(Schyrenplatz)이다. 거기서 이 팀은 먼처 FC(Muncher FC)와 마주쳤다. 당시 그들은 5:2로 먼처 FC를 물리쳤다. 이 경기장은 또한 그들의 도시 라이벌들을 처음 마주했던 경기장이기도 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클럽은 1906년에 다른 먼처 스포츠 클럽(Muncher Sport-Club)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그리고 그 파트너십 때문에 그들은 다른 팀의 색상인 흰 셔츠와 빨간 바지로 유니폼을 바꾸기로 동의했다.

1년 후인 1907년에 이 클럽은 새로운 홈구장을 얻게 되었다. 이는 뮌헨 최초의 축구 경기장이었다. 그리고 조만간 그들은 남부 독일 챔피언십에서 뛴 다음 바이에른 지역 챔피언십에서 뛰게 되었다.

물론 20세기 초는 독일에게는 매우 힘든 시기였다. 그들 축구 클럽의 상황도 끔찍했고 말이다. 바이에른 뮌헨도 예외는 아니었다!

유대인 출신의 회장과 코치도 사임하고 이주해야 했는데, 이는 많은 파트너와 일부 선수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전쟁이 끝난 후 재건축이 시작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이에른 뮌헨은 첫 독일 컵에서 우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진정한 성공을 누리기 위해 60년대까지 기다려야 했다.

프란츠 베켄 바우어(Franz Beckenbauer). 이미지: FC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클럽의 새로운 시대

60년대 초, 이 클럽은 몇 가지 중요한 서명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분데스리가에서 배제된 채로 남아있었다. 뮌헨에는 두 팀이 있었으므로 같은 도시를 대표하는 두 개의 다른 팀을 갖는 건 규칙에 위배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역사에서 1966년에서 1679년 사이의 기간은 황금기로 인정된다. 그 후 팀은 마침내 독일 리그에 들어가게 되었다! 게다가 그들은 그 기간에 5번이나 우승했다.

또한, 1976년에 첫 인터콘티넨털 컵과 3개의 UEFA 챔피언스 리그(1973-1974, 1974-1975 그리고 1975-1976)에서 우승한 것을 빼놓을 수 없다. 70년대는 그야말로 이 팀에게 놀라운 10년이었다.

하지만 이 우승 행진에도 불구하고 80년대는 팀에게 매우 힘든 시기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많은 재정적 문제로 인해 1980년대에 급락했다.

하지만 불사조처럼 그들은 잿더미에서 솟아나 다음 10년 동안 다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들은 5개의 분데스리가 타이틀, 2개의 독일 컵 및 1개의 UEFA 유럽 리그 컵에서 우승했다.

이미지: 트위터@HomeFCB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되었고 바이에른 뮌헨의 역사는 더 찬란해졌다. 그들은 더 많은 분데스리가, 독일 컵, 독일 슈퍼 컵, 챔피언스 리그 및 다른 인터콘티넨털 컵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 바이에른의 거인은 총 22개의 지역 타이틀, 61개의 국가 타이틀, 8개의 유럽 타이틀 및 3개의 세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총 94개의 트로피를 기록한 것이다!

바뀐 바이에른 뮌헨 경기장의 역사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 팀은 슈렌플라츠에서 첫 게임을 했다. 그 후 그들은 테레진비제(Theresienwiese)로 갔다.

그리고 마침내 1901년에 그들은 홈구장의 개시를 알렸다. 그들은 MSC와 합병한 후 새로운 장소로 이사했으며 1920년에 공간 문제로 인해 다시 장소를 변경했다.

1925년부터 1945년까지 이 클럽은 그륀발데어 슈타디온(Grunwalder Stadion)을 라이벌인 1860 뮌헨(1860 Munche)과 공유했는데, 이 장소는 전쟁으로 파괴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뮌헨은 1972년 올림픽 경기장을 지어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홈구장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이 경기장을 그들의 필요에 맞게 몇 차례 수정했다.

많은 논쟁 끝에 바이에른주와 바이에른 뮌헨, 1860 뮌헨은 2000년에 새로운 경기장을 짓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알리안츠 아레나(Allianz Arena)가 탄생하게 되었다. 독일은 이 경기장에서 2006년 월드컵 경기를 개최했으며 그 이후로도 그 도시의 손에 남아 있게 되었다.

현재 이 경기장은 70,0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3줄로 나눠 있으며 그 모양으로 인해 “풍선 보트”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모토인 ‘우리는 우리다(mia san mia)’라는 말에 주목할 가치가 있다. 이 말은 바이에른 방언으로 우리는 우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모토는 팬과 선수들 노래의 일부가 되기도 했다. <우리는 우리이다. 우리는 진정한 바이에른인이므로 황소보다 강하고 나무보다 강하다.> 다음에 시작될 분데스리가에 대해 흥분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