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이 지난 요거트를 먹어도 되는 걸까?

2018년 11월 24일
버리기가 아깝다고 해서 유통기한이 지난 요거트를 먹으면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제품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슈퍼마켓에서 식품을 고를 때, 유통기한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제품에 기재된 유통기한은 생각보다 정확하지 않다. 또한,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이 이미 상해 있는 때도 있다. 요거트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런 유제품은 제품에 공식적으로 표기된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어도, 상한 것처럼 보이거나 썩은 냄새가 날 수 있다.

요거트의 산성도는 질병을 옮길 수 있는 병원균의 확산을 막아준다. 또한, 이 산성도는 요거트가 살균 우유로 만들어진 다른 유제품과 구별되는 차이점이기도 하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지난 요거트를 먹는다고 해서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요거트를 먹는 것이 위험한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유통기한 규제

기업들은 제품 라벨에 “최적의” 소비기한을 기재하는 경향이 있다. 영양 보건 전문가들은 이러한 제품들의 안전 보장 기간에는 변수가 많다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이 안전 기간은 소비자가 아닌 식품 제조업체들에 유리하게 설정된 경향이 있다.

유통기한 규제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권리는 요거트에도 적용된다. 이런 유제품의 유산균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변한다. 더욱이, 최적 소비기한이 지나면 그 영양상의 이점도 감소한다.

요거트의 특성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질까?

요거트는 우유의 박테리아 발효작용을 통해 만들어진다. 젖산균과 유산균 발효액은 제조업체가 사용하는 두 개의 박테리아 배양 조직이며, 이 두 요소 모두 우유의 단백질을 통해 젖산을 만들어낸다.

요거트를 만드는 과정 중 끓이는 단계에서, 제조업체는 우유를 약 화씨 185º에 가열한다. 이를 통해, 우유가 액체와 고체로 분리되는 것을 방지하고 단백질을 보존할 수 있다. 우유가 화씨 185º에 가열되면, 박테리아 배양 조직을 첨가한다. 이후, 화씨 113º에 6~7시간 동안 보관한다. 요거트 발효는 이렇게 이루어진다.

이 과정은 요거트를 상당한 양의 유익한 지방산과 단백질을 가진 식품으로 바꾸어주며, 유제품의 특성상 칼슘과 같은 필수 미네랄 또한 함유되어 있다.

요거트가 상했는지 확인하는 방법

유통기한이 지난 요거트를 먹는 것과 관련하여 그 위험 수준에 대한 질문을 떠나, 요거트가 상한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는 상황이 있다. 상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면 곧장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예를 들어, 유통기한이 아직 지나지 않았더라도 누군가가 요거트를 고온에 내버려 뒀다면 상했을 가능성이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후, 요거트는 일부 유익한 특성을 잃기 시작한다. 냄새나 질감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면, 요거트가 상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이다.

요거트가 상했는지 확인하는 방법

요거트가 상했다는 증거

그 요거트를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3가지 증거가 있다.

먼저, 요거트나 다른 유제품의 포장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유통기한과는 별개의 문제다. 포장에 뜯김, 구멍이 있어 공기 중에 노출되었거나, 변색이 된 유제품은 절대 먹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제품이 오염되었을 가능성을 나타내는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요거트의 포장을 벗겼을 때, 일반적인 요거트와 달리 과도한 양이 넘치게 들어있다면 먹지 말아야 한다. 만약 덩어리짐이나 고체 형태로 갈라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면, 이 또한 상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이다.

세 번째로, 요거트가 보통 때와 달리 강한 신맛을 낼 때도 주의해야 한다.

만약 이 3가지 상황에 해당한다면 그 요거트를 먹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많은 사람이 제품에 표기된 유통기한을 무시하기는 하지만, 이러한 날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것임을 잊지 않도록 하자.

유통기한이 지난 요거트를 먹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유통기한이 지난 요거트를 먹은 걸 알게 되었다면, 먼저 날짜를 확인하자. 유통기한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았다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을 것이다.

식중독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설사, 구토와 극심한 복통이다. 이러한 증상은 신체 해독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만약 식중독에 걸린 것 같다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진찰받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