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과 비만의 차이점 및 유사점

이 글에서는 과체중과 비만의 차이점 및 유사점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는 종종 비만과 과체중을 혼동한다. 이 둘은 공통된 요인을 가지지만, 몸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지는 분명히 다르다. 지금부터 과체중과 비만이 수반하는 결과뿐 아니라 그 차이점과 유사점도 분석해보자.

비만

비만은 몸무게와 키의 상관관계이며, 평균보다 표준편차가 3배 이상 높다. 이는 세계보건기구 아동 성장 표준(WHO Child Growth Standards)에서 제정되었다.

비만은 체지방이 과도할 때 나타나는 만성질환이다. 또한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합병증, 심지어 암, 위장 질환을 촉진하는 부정적 효과를 가진다.

전문가들은 몸무게가 체질량지수(BMI)의 중간지수를 30% 이상 초과한 사람을 비만으로 보고 있다. 근육이 많은 사람의 경우는 예외로 한다.

비만의 원인

• 건강하지 않은 영양 섭취: 식단에 지방이 과도하게 포함되어 있고, 잘못된 시간에 식사한다.
• 운동 부족: 적어도 일주일에 3번은 운동해야 한다.
• 유전적 요인: 유전자 돌연변이와 사람의 신진대사 속도.
• 유기적 요인: 인슐린 저항성과 낮은 렙틴 수치.
• 사회 경제적 요인: 패스트푸드와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과일과 채소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 또한,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은 다이어트나 운동을 할 시간이 더 많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 생리적 요인: 우울증과 관련된 것으로 먹었을 때 기분 좋은 음식 섭취.

비만의 증상

• 호흡 곤란: 과도한 지방은 횡격막 밑과 흉벽에 축적되어 폐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
• 게으름: 호흡곤란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데, 이는 수면 무호흡증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낮에 졸음을 유발한다.
• 정형외과적 문제: 허리 통증과 관절염. 특히 발목, 무릎, 엉덩이 등
• 피부 상태: 비만한 사람들은 효율적으로 몸을 식히지 못하고 지나치게 땀을 흘리기 때문이다.
• 붓기

비만 예방

• 건강에 좋고 균형 잡힌 식사: 모든 식단은 지방이 적고 과일과 채소를 포함해야 한다.
• 규칙적인 운동: 일주일에 3번, 매회 45분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각 개인의 요구와 신체조건에 맞춰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 하루에 다섯 번, 소량씩 먹기

비만의 종류

비만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가장 심각하고 지방이 몸에 저장되는 병리학적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내장비만, 그리고 지방이 허리 아래로부터 축적되어 관절에 과부하가 발생하고 압력을 가하는 말초 비만이다.

병적 비만

병적 비만을 치료하려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수술에는 제한적 수술 및 비흡수적 수술의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제한적 수술은 위장의 크기를 줄여 환자가 많은 양을 먹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비흡수적 수술은 음식 흡수를 제한하는 것이다.

소아비만

소아비만은 성인기에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는 내분비 및 신진대사의 이상이다.

과체중

과체중은 키와 무게의 관계로서 평균보다 2배 이상의 표준 편차를 보인다. 이 지침은 세계보건기구 아동성장패턴(WHO Child Growth Patterns)에서 제정되었다.

전문가들은 몸무게가 체질량지수의 25%이상의 사람들을 과체중으로 보고 있다.

과체중은 체중 증가로 특징지어지는데, 체지방 축적이 동반된다. 전문가들은 이를 질병으로 보지 않고 당뇨병, 고혈압, 심장마비, 일부 암 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으로 본다.

또한 센티미터로 재는 키보다 10∼20% 더 무거운 무게로 정의하기도 한다.

비만과 과체중은 같은 것이 아니지만, 원인, 증상, 예방법은 아주 비슷하다. 이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유전자적, 사회 경제적 요인에 관계 없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