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니의 특징과 효능
이 글에서는 브로콜리니의 특징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비미(Bimi)라고도 알려진 브로콜리니(Broccolini)는 브로콜리와 같이 배춧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이는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함이 특징인 채소로, 아스파라거스의 줄기부분과 브로콜리의 꽃송이를 합쳐놓은 모양이다.
또 브로콜리니는 풍부한 식이섬유 및 리놀레산 함량으로 인해 체중 감량 식단에 포함하기에 훌륭한 식품이다. 게다가 글루코시놀레이트(항암 물질) 및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모두 전암성 세포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는 성분들이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니는 위암, 대장암 그리고 폐암을 예방한다고 한다.
브로콜리니의 특징
브로콜리니는 교배 채소로, 우리가 즐겨 먹는 일반 브로콜리와 중국 배추의 교배종이다. 이 때문에 일반 브로콜리 및 중국 배추와 성분상 비슷한 점이 많지만, 저만의 특성도 가지고 있다.
브로콜리니는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아이소싸이아네이트와 같은 항암물질 또한 다량 함유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항산화 및 소염 효과가 있는 페놀성 화합물이 풍부하기도 하다. 브로콜리니는 페놀성 화합물 중에서도 항암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의 섭취에 매우 효과적이다.
브로콜리니의 영양 성분을 살펴보자. 브로콜리니에는 칼륨, 아연, 폴산, 망간, 철분 및 비타민 B 복합체가 풍부히 함유되어 있다. 또한, 오렌지를 훌쩍 뛰어넘는 양의 비타민 C도 함유되어 있다.
그 외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열량 걱정 없이 영양분을 보충하고 싶을 때 매우 효과적이다. 다이어트 식단에 알맞은 채소이다.
브로콜리니는 장내 세균총을 활성화하여 프리바이오틱스의 역할을 하는 식물성 화합물과 더불어 항균성 물질 또한 다량 함유하고 있다.
브로콜리니의 효능
위에서 언급했듯이, 브로콜리니는 건강에 매우 좋다. 브로콜리니가 인기 있는 채소가 될 수 있었던 주된 이유는 항산화 물질 및 항암 물질의 높은 함량 때문이다.
브로콜리니의 다양한 영양 성분을 활용하여 건강에 효과적인 식단을 만들 수 있다. 브로콜리니의 효능을 자세히 살펴보자.
- 브로콜리니는 항암효과 외에도 심장 건강 및 대사성 질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 신체를 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신체의 긴장을 억제하며, 불필요한 수분의 배출을 도와 체중 감량에 탁월하다.
- 브로콜리니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여주어 해로운 박테리아 및 미생물로부터 몸을 보호하도록 돕는다. 또한, 체내 세포의 에너지 생성률을 향상한다.
- 브로콜리니 속 칼슘 및 비타민 D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성화하여 변비 위험을 줄이고, 더 나아가 대장암까지 예방한다.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그릴에 굽거나, 쪄도 좋으며 생으로 먹어도 문제없다. 일반적으로는 소금 한 자밤을 넣은 물에서 3분간 데치는 방법으로 조리한다. 일반 브로콜리와 마찬가지로 조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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