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 현기증을 예방하는 방법
이 글에서는 운동 중 현기증을 초래하는 원인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운동 중 어지러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다. 대부분의 경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간혹 심각한 질환과 관련된 경우도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체지방을 연소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다. 그런데도 우리 몸은 가끔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등을 갑자기 느껴 운동을 계속하기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면 특별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사를 찾아 건강상의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운동 중 현기증은 보통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은 현기증 재발을 방지하는 최고의 방법일 것이다.
운동 루틴에 지장을 주는 현기증을 피하려면 알아야 할 모든 것에 대해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자.
운동 중 현기증을 일으키는 원인
한창 운동하는 도중에 갑자기 어지럽다면 음식을 제대로 먹지 않았거나, 호흡을 잘못된 방법으로 한 경우, 또는 탈수가 일어난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어떤 경우이든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알고 보면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운동 중 현기증을 느끼는 이유에 대해 분석해보자.
1. 운동 전 음식을 충분히 먹지 않은 경우
대부분의 신체 기능을 위해 우리 몸은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운동 전에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는다면, 운동을 제대로 하는 데 필요한 포도당이 부족해진다.
따라서 운동하기 최소한 2시간 전에 음식을 먹음으로써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한다.
운동 중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면 과일 주스 또는 설탕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주어 현기증을 상쇄할 수 있다.
2. 탈수가 생긴 경우
운동하기 전후로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체액이 부족해져 신체가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는 데 차질이 생긴다. 탈수로 인해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두통이 생기며, 입안이 마르는 현상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운동하기 전, 운동하는 도중, 그리고 운동을 마친 후 모두 물을 챙겨 마심으로써 현기증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과도한 수분 섭취는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물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맹물보다는 전해질이 풍부한 스포츠음료를 운동 후에 마셔주는 것이 수분 섭취를 더욱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이다.
3. 호흡을 불충분하게 한 경우
얕거나 지나치게 빠른 호흡은 어지럽고 무기력한 느낌이 들도록 만들 수 있다. 운동 중 호흡이 너무 빨라진다면 운동 강도를 낮추거나, 잠시 멈춰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그리고 운동 종류마다 맞는 호흡법이 달라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트레이너의 지시에 따라 운동 중 제대로 호흡을 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좋다.
4. 의학적 문제가 있는 경우
간혹 운동 중 현기증은 심각한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심장 질환이나 내이염 등은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질환의 대표적인 예이다. 혼자서 현기증을 다스리는 방법들을 시도한 후에도 계속 같은 문제가 생긴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한다.
5. 잘못된 기술로 운동한 경우
마지막으로, 운동 중 현기증을 일으키는 요인에는 잘못된 운동 기술이 있다. 보통 운동을 막 시작하여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본인의 체력 수준을 초과하도록 운동을 한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운동 초보자는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 외에도 다칠 위험성이 크다. 이러한 이유로, 운동을 처음에는 천천히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속도를 높여 가야 한다.
또한, 운동 중 현기증을 느낀다면 바로 운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하고 싶다. 걸어 다니거나 앉기, 물 마시기 등은 기운을 차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운동하다가 간혹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을 느끼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나, 자주 느낀다면 문제가 있다. 저혈당증 및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다는 신호이거나 균형 감각에 문제가 생긴 경우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기증이 한 시간 이상 지속한다면 곧바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Ekwall, A., Lindberg, Å., & Magnusson, M. (2009). Dizzy – Why not take a walk? low level physical activity improves quality of life among elderly with dizziness. Gerontology. https://doi.org/10.1159/000235812
- Lempert, T. (2012). Recurrent spontaneous attacks of dizziness. CONTINUUM Lifelong Learning in Neurology. https://doi.org/10.1212/01.CON.0000421620.10783.ac
- Treleaven, J., Peterson, G., Ludvigsson, M. L., Kammerlind, A. S., & Peolsson, A. (2016). Balance, dizziness and proprioception in patients with chronic whiplash associated disorders complaining of dizziness: A prospective randomized study comparing three exercise programs. Manual Therapy. https://doi.org/10.1016/j.math.2015.10.017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