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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과 트랙 달리기 중 무엇이 더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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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옵션 모두 건강에 유익하지만, 각각의 특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개인의 선호도가 이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러닝머신과 트랙 달리기 중 무엇이 더 좋을까?
마지막 업데이트: 29 4월, 2019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일년 내내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러닝머신과 트랙 달리기 중 무엇이 더 좋을까?

이 글에서는 러닝머신과 트랙 달리기의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자.

트랙 달리기의 장단점

두 가지 옵션 중 더 “전문적으로” 보이는 트랙 달리기부터 살펴보자. 트랙 달리기는 공원이나 해변, 또는 야외에서 달리는 것과는 다르다.

여기에서 말하는 트랙이란 스포츠나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볼 수 있는 매끄럽고 평평한 표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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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달리기의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장점은 언제든지 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 헬스장도 물론 늦게까지 또는 24시간 오픈하는 곳도 있지만,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열지 않는 곳들도 많다.

한편, 공공 기관에서 운영하는 달리기 트랙은 연중무휴로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편이다. 그러므로 자유 시간이 생길 때마다 운동화를 신고 트랙을 달릴 수 있다.

이 활동은 실내에서 뛰는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게 해 준다. 왜냐하면 근육이 다른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인데, 이 움직임은 러닝머신의 강도를 아무리 높여도 따라 할 수 없다.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요소는 자연이다. 야외 운동이 실내 운동보다 훨씬 더 유익한데,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경치를 즐길 수 있고 기분과 지구력도 향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랙을 달리면 햇볕을 쬘 수 있으므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어 생기는 비타민 D 결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단 햇빛과 온도가 절정인 시간은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를 꼭 착용해야 한다.

이처럼 트랙 달리기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몇 가지 단점도 있다. 가장 결정적인 단점은 이 활동이 날씨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이다.

정말 춥거나 눈 또는 비가 오면 달리기를 못 할 가능성이 높다. 너무 덥거나 햇볕이 너무 강해도 마찬가지다.

러닝머신 달리기의 장단점

이제 또 다른 달리기 옵션인 러닝머신에 대해 알아보자. 헬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러닝머신은 다양한 속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러닝머신 달리기의 장점은 트랙 달리기보다 전적으로 덜 공격적이라는 점이다. 러닝머신 표면에는 쿠션이 있으므로 발바닥, 발목, 무릎에 부담이 덜하다. 그래서 다쳤거나 건염 등을 앓고 있을 때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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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의 고른 표면은 빠른 속도나 오르막길의 환경에서도 근육의 힘과 균형을 덜 필요로 한다. 이 때문에 달리기를 처음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추천된다.

또 춥고 눈오는 겨울 혹은 비가 올 때도 헬스장에 가서 달릴 수 있기 때문에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 루틴을 따를 수 있다.

한편 러닝머신 달리기의 단점도 있다. 우선, 수 마일을 달려도 풍경이 절대 바뀌지 않아 흔히들 지루하고 단조롭다고 느낀다. 이때문에 많은 헬스장이 TV나 음악을 틀어주고, 대다수가 휴대폰으로 영화나 TV 프로그램 등을 본다.

게다가, 순전히 육체적인 측면에서 볼 때 팔 움직임과 보폭이 상당히 제한적이며, 야외에서 달리는 것보다 더 적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최선의 선택

그렇다면 어느 쪽이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되는가? 이는 순전히 개인 취향에 달려 있다.

아니면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해보고 어떤 방법이 좋은지 결정을 내리거나, 번갈아가면서 하는 것도 좋다.

비가 올 때는 헬스장에서 달리고, 러닝머신에서 달리는 게 지겨워지면 일주일에 며칠을 공원에서 달리는 식으로 말이다.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