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이 중요한 스포츠 4가지 소개

1분

근력이 중요한 스포츠의 경우 절제와 훈련이 필수적이다.

마지막 업데이트: 18 12월, 2019

근력을 사용하는 스포츠는 상대와 힘으로 대결하는 종목이 많다. 이번 글에서는 근력이 중요한 스포츠 4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근력이 중요한 스포츠 특징

근력이 중요한 스포츠는 고대부터 그 역사를 이어왔으며 참가자들은 무거운 무게를 들어 올리거나 옮기고 던지는 방식으로 힘을 겨룬다.

역도는 1896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주로 팔, 허리와 다리 힘을 써야 한다.

근력을 중시하는 스포츠는 고강도 들기 같은 무산소 운동이 대부분이다.

근력이 중요한 운동 중 가장 잘 알려진 종목은 바로 역도지만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운동이 더 있다.

첫 번째 소개할 역도는 가장 인기 있는 근력 스포츠로 기다란 바에 몇 개의 디스크를 걸어서 극한 중량을 든다.

역도는 인상과 용상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는데 인상은 단번에 바벨을 들지만, 용상은 어깨높이까지 바벨을 들었다가 다시 머리 위로 들어야 한다.

파워리프팅 역시 근력이 중요한 운동으로 스쾃, 벤치 프레스, 데드리프트의 3가지 방법으로 바벨을 들어서 하는 운동이다.

역도와 파워리프팅의 차이점은 경기 방식이 3가지라는 점과 머리 위로 바벨을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역도와 달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지 못했다.

줄다리기도 정식으로 국제 연맹이 설립된 종목이며 8명이 팀을 이뤄서 둘레 10cm 로프를 당기는 경기를 펼친다.

경기용 로프는 승부를 판별할 수 있도록 정중앙과 그로부터 4m 되는 지점들이 표시되어 있다. 말할 것 없이 줄다리기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다.

포환던지기는 파트로클로스 추모 대회에서 처음 언급된 투척 경기로 강철 공을 최대한 멀리 던져서 실력을 겨룬다. 근대에는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의 전통 대회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포환던지기의 강철 공 무게는 남자용이 7kg, 여자용이 4kg이다. 포환을 던지는 원형 지점의 폭은 2m이며 시멘트로 덮여 있다.

포환던지기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미국의 랜디 반스가 23.12m의 기록을 세웠다. 여자 최고 기록은 독일의 일로나 슬루아피아네크가 세운 22.41m다.

‘스트롱맨’ 대회도 근력이 핵심이며 대회 종목으로는 파워 리프팅, 로그 리프트, 복싱, 스쾃, 캐리 앤드 드래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