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법적 측면에서 본 스포츠 경기 잠정 연기 사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의 축구 리그 경기들이 모두 연기되고 있다. 오늘의 글에서 스포츠 경기 잠정 연기 사태를 법적 측면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시작된 이후, 무관중 경기를 이어오던 스포츠계는 결국 모든 경기를 잠정 연기하는 최후의 결단을 내놓았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스포츠 경기 잠정 중단

코로나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이 시작되며, 관중을 받지 않고 경기를 진행하자는 의견이 나왔었다.

그러나 사태가 심각해져 감에 따라, 모든 경기를 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이러한 스포츠 경기의 잠정 연기는 그 어떠한 법적 문제도 초래하지 않는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경우에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자국민에게 이동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즉, 특별한 예외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범법 행위인 상황이다.

스포츠 이벤트 및 경기들의 잠정 연기 사태가 법적 문제를 피할 수는 있어도, 이로 인해 발생할 경제적 손실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유럽의 큰 수입원이던 스포츠 경기들의 연기로 인하여 유럽 전역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현 스페인 축구선수협의회 회장인 루이스 루비알레스는 현 시국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모든 이들의 건강이라며, 연기된 경기가 언제 재개될지 알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로서는 여름에 다시 연기된 일정을 재개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인 실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스포츠계에 미친 영향

코로나바이러스는 전 세계의 보건 및 경제 상황을 크게 악화시키고 있다.

세계 경제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스포츠계도 예외는 아니다. 

축구계의 현 상황은 어떨까? 대부분의 축구 리그 및 경기들이 잠정 연기되었고, 올해 예정된 코파아메리카와 UEFA 유로는 내년으로 일정이 연기된 상태다.

포뮬러 원도 맥라렌의 선수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며 호주 그랑프리를 취소한 바 있다. 또한 모토 GP 경기도 같은 이유로 잠정 연기되었다.

이러한 스포츠 경기의 잠정 연기 및 취소는 법적으로 문제 되지 않는다.

스포츠계의 경제적 손실

코로나바이러스는 여러 국가의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 세계의 보건 및 경제 체계를 무너트리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방대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스포츠계에까지 그 손길을 뻗어오고 있다.

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많은 스포츠팀이 연기된 경기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재개하는 계획을 세우려 노력하고 있다.

이제 앞으로 몇 달간이 고비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완벽히 관리하고 확산을 막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스포츠 경기들의 잠정 연기 사태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로 인해 발생할 경제적 손실은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