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들은 의무적으로 코로나 감염 테스트를 받아야 할까?

코로나에 감염된 운동선수들의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운동선수들은 의무적으로 코로나 감염 테스트를 받아야 할까? 

코로나 19는 성별, 나이, 종교, 직업과 관계없이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물론 운동선수들도 예외는 아니다. 코로나에 감염된 선수들이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고 있는 요즘, 운동선수들은 의무적으로 코로나 감염 테스트를 받아야 하는지에 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많은 선수가 코로나 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모든 선수의 감염 확인 테스트는 의무가 되었다.

운동선수들은 의무적으로 코로나 감염 테스트를 받아야 할까?

운동선수들은 자주 다른 팀들과 경기장 및 운동 시설들을 공유한다.

이러한 이유로 이미 많은 선수가 코로나 감염 테스트를 받으며 확산에 유의하고 있다.

코로나 감염 확진자 수가 나날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코로나 19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며, 감염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 운동선수들은 바이러스 노출의 여부와 관계없이 의무적으로 코로나 감염 테스트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의 대부분이 집에서 감염 테스트를 시행한 뒤, 주치의의 안내에 따라 회복에 힘써 완치에 성공했다.

코로나 19 감염 테스트란?

코로나 19는 일반적인 감기 및 호흡기 질환과 감염 증상이 비슷하여 감염 여부를 혼자서 판단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바이러스의 유전 코드를 밝혀내는 분석 테스트가 필요한 것이다.

코로나 19 감염 테스트는 간단하고 신속히 이루어지며, 결과는 1일~2일 내로 받아볼 수 있다. 테스트를 위해서는 침 등 체내 분비물의 샘플이 필요하다.

또는 비인두 세척 기구로 체액 샘플을 채취하는 방법도 있다.

채취된 샘플은 연구소로 보내진다. 바이러스 감염 결과는 보통 수 시간 내로 나오지만, 현재 연구소로 보내지는 샘플의 양이 매우 방대하여 수일이 소요될 수도 있다.

운동선수들은 의무적으로 감염 테스트를 받아야 할까: 혈액 검사

최근 중국에서 간단한 혈액 검사로 코로나 19의 감염을 밝혀내는 테스트를 개발했다.

이 테스트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생성되는 항체의 여부를 확인하는 원리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국제 보건 기구는 이 새로운 테스트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소개한 기존의 테스트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채택한 코로나 19 테스트 방식으로, 중국에서 새롭게 개발된 테스트와는 달리 결과를 100% 신뢰할 수 있다.

코로나 19는 감염 증상이 모두 동일하게 발현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유벤투스에서 활동 중인 축구선수 루가니는 고열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다행히도, 루가니는 현재 훌륭히 코로나 19 감염 치료를 마치고 완치한 상태다.

외출 자제하기

대부분의 선수가 코로나 19 감염 테스트를 시행하였다. 하지만 선수들이 테스트의 결과와 관계없이 집에서 격리 생활을 하며, 바이러스에 노출될 상황을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하는 테스트는 매우 간단하다. 문제는 회복하는 과정이다. 회복 기간에는 의사의 조언을 철저히 따르고, 감염되지 않은 선수들은 집에서 머물며 운동에 매진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