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빙상 스포츠 6가지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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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스포츠는 인공 얼음 링크를 무대로 하는 흥미진진한 운동이다. 계절에 상관없이 운동할 수 있으며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크기도 하다.

마지막 업데이트: 04 12월, 2019

얼음 위에서 즐기는 스포츠는 겨울 한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인공 얼음 링크는 사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글에서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빙상 스포츠 6가지에 관해 알아보자.

사랑받는 빙상 스포츠 6가지

빙상 스포츠는 관중석이 꽉 차거나 하는 일은 별로 없지만 다른 인기 종목과 마찬가지로 매력적인 스포츠다. 다음은 빙상 스포츠 중에서도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6가지 종목이다.

얼음 위에서 하는 운동이라고 하면 보통 특별한 보호대를 입는 아이스하키를 떠올린다. 아이스하키는 약 19세기 말에 시작하여 1875년 첫 대회를 치렀다. 골키퍼를 포함한 6명의 팀이 빙상에서 상대 팀과 대결하는 방식으로 경기한다.

선수들은 하키 스틱으로 퍽을 몰아서 상대 팀 골대에 넣어야만 점수를 획득하는데 20분씩 3번 경기를 진행하며 5분간 두 번 휴식한다.

아이스 스케이팅은 개인과 페어로 나눌 수 있으며 올림픽과 각종 국제 대회에서 펼치는 선수들의 연기는 숨 막힐 정도다. 아이스 스케이팅이 처음부터 예술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핀란드에서는 스케이트가 이동 수단 중 하나였다고 한다.

18세기 처음 유럽 대륙에서 스포츠로 즐기기 시작한 아이스 스케이팅은 1892년 네덜란드에 국제 스케이팅 연맹까지 설립되었다.

아이스 스케이트장은 길이 60m, 넓이 30m이며 반드시 날이 달린 스케이트화를 신어야 한다.

봅슬레이는 올림픽에서 가장 눈에 띄는 종목으로 19세기 말 스위스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1897년 최초로 봅슬레이 클럽이 생기고 첫 대회는 1914년에 열렸다.

현재 봅슬레이는 2인승, 4인승과 6인승으로 나눠서 경기하는데 굴곡이 심한 얼음 트랙을 완주하여야 한다.

선수들이 점프해서 봅슬레이를 타고 달리기 시작하면 시속 150km로 질주하기도 한다!

스켈레톤은 봅슬레이처럼 썰매를 타고 하는 올림픽 종목으로 가장 오래된 썰매 스포츠다. 스위스 장크트 모리츠에서 19세기 말 시작된 스켈레톤은 이후 독일을 대표하는 스포츠가 됐다.

스켈레톤은 첫출발부터 엄청난 속도로 시작하며 선수들은 반드시 충분한 훈련을 받아야 한다. 또한 얼음 위에서 방향을 잡는 스켈레톤 전용 신발 착용도 필수다.

엎드려서 썰매를 탄 선수는 최대한 공기 저항을 받지 않도록 자세를 취하며 체중을 이용하여 방향을 바꾼다.

컬링은 단체 운동으로 정밀도가 관건이다. 볼링과 비슷하지만 경기장이 빙상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4인 1조로 구성한 팀이 약 45m 길이의 경기장에서 19.96kg 이하인 스톤을 미는데 한 선수가 스톤을 밀면 스위퍼들이 얼음 길을 닦아서 더 멀리 미끄러지게 하는 방식이다. 스톤이 목표 지점에 어느 정도까지 도달하느냐에 따라 득점이 달라진다.

첫 번째 사진에 선보인 루지는 썰매를 이용한 세 번째 올림픽 종목이다. 역사가 꽤 오래된 운동이지만 19세기가 되어서야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 첫 대회는 1883년 스위스에서 열렸다.

루지용 썰매는 소형으로 바닥에 날카로운 날이 달린 금속 제품이다. 과거에는 나무로 만든 썰매를 타기도 했다. 브레이크가 없는 썰매를 탄 선수는 체중을 활용하여 방향을 바꾼다.

브랜디, 링엣, 스피드 스케이팅 같은 기타 빙상 스포츠도 많으니 취향에 맞는 종목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