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의 유망주들은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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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축구계 스타가 될 어린 선수들이 궁금하다면 올해 U-20 월드컵을 눈여겨 보자. 그 어느 해보다 뛰어난 선수들의 경기를 볼 기회가 될 것이다.

마지막 업데이트: 12 10월, 2023

매번 미래의 스타들을 배출하는 FIFA U-20 월드컵이 2019년에는 폴란드에서 열렸다. 현재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각자 팀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들은 누구일까?

미래 스타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국제 축구 연맹에서는 2년마다 한 번씩 20세 이하 선수들을 위한 대회를 연다. FIFA U-20 월드컵이 성인 월드컵보다 자주 열리는 이유는 어린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세계적인 축구팀들은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을 눈여겨보며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를 최대한 빨리 스카우트하려고 애쓴다. 그렇다면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U-20 월드컵의 스타 예비 후보들에 관해 우리는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FIFA U-20 월드컵 유망주

U-20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야 한다. 5개국에서 출전한 24개 팀이 실력을 겨루는 U-20 월드컵 무대는 각각 6곳에서 대회를 치른다.

팬들은 무엇보다 출전 선수 명단에 관해 가장 관심을 두는데 그중 크게 주목받은 선수는 다음과 같다.

AC 밀란 ‘흑표범’으로 맹활약하고 라이베리아 대통령까지 오른 조지 웨아의 아들인 티모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축구 유망주로 떠올랐다.

미국 출신의 포워드, 웨아는 현재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이며 잠시 스코틀랜드 셀틱 FC에서 뛰기도 했다. 이제 막 프로 생활을 시작했지만 뛰어난 재능이 돋보이는 유망주다.

바르코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의 MF 미드필더로 어린 나이에 이민을 하면서 크게 성장한 재미있는 선수다.

아르헨티나 팀이 큰 기대를 걸 만큼 바르코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선수다. 이미 처음 계약한 인디펜디엔테에서 페널티 킥에 성공하며 팀에게 첫 국제대회 우승을 안기기도 했다.

작년 우승팀인 프랑스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수비수인 자가두가 있다. 자가두는 2019년 폴란드 U-20 월드컵의 기대주로 1.98m 장신이지만 유려한 기술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성장세에 오른 멕시코 유소년 축구 선수 중에서 국가대표 공격수인 라이네스가 누구보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언급한 바르코처럼 라이네스도 뛰어난 기술로 예측불허의 경기를 펼친다. 왼손잡이인 라이네스는 스페인의 레알 베티스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달로트는 포르투갈의 수비수로 2천 2백만 유로에 계약을 체결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많은 경기에 참여했다.

이번 FIFA U-20 월드컵 골키퍼 유망주에 관해 아는가? 에콰도르 국가 대표 골키퍼인 라미레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상대로 한 예선전에서 298분간 골문을 지켜냈다.

콜롬비아 역시 새롭게 떠오르는 U-20 강국이다. 에르난데스는 콜롬비아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신인 포워드로 현재 우에스카 소속이며 지난 시즌 4골을 넣는 활약도 보였다.

이 외에도 아르헨티나 수비수인 네후엔 페레스, 에콰도르 포워드인 레오나르도 캄파나, 프랑스 미드필더인 무사 디아비, 한국 미드필더인 이강인과 우루과이 포워드, 니콜라스 사카파세 등이 어린 유망주 명단에 올랐다.

2019 폴란드 U-20 월드컵은 다시금 축구 팬들에게 크나큰 재미를 안겨준 대회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