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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모나코 서킷 코너별 특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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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GP가 열리는 주말은 전 세계 F1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기 중 하나다. 1950년부터 F1 대회장으로 쓰이는 모나코 서킷은 코너별로 대회의 역사가 고스란히 배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F1 모나코 서킷 코너별 특징을 알아보자
마지막 업데이트: 24 11월, 2020

모나코 서킷은 F1 대회 중 가장 트랙 길이가 짧다. 길이는 3,338km밖에 안 되지만 대표적인 시가지 서킷으로 코너 반경이 좁아서 급격한 회전이 필수다. 이번 글에서는 모나코 서킷 코스 중 유명한 코너 지역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모나코 서킷

모나코 GP가 열리는 주말은 전 세계 F1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기 중 하나다. 1950년부터 F1 대회장으로 쓰이는 모나코 서킷은 코너별로 대회의 역사가 고스란히 배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 데보트

모나코 서킷의 첫 번째 코너인 생 데보트는 처음부터 경주 차들이 아슬아슬하게 거리를 두고 달려야 할 만큼 점점 좁아지는 커브 길이 특징이다.

보 리바쥬

좌회전이 필요한 보 리바쥬는 고속으로 달리다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 난도 높은 구간이다. 생 데보트와 비슷하게 차들이 한꺼번에 코너를 돌기 때문에 운전을 조심해야 한다.

모나코 서킷의 보 리바쥬는 카지노 출구쯤 유명한 요철이 있다. 드라이버들이 요철을 피해 달리는 불편함을 무릎 써야 하지만 철거되지 않고 모나코 서킷의 명물이 되었다.

모나코 서킷 3번째 코너: 미라보

근처 호텔의 이름을 따서 지은 미라보는 내리막길을 달리며 직각으로 우회전해야 한다. 모로코 그랑프리의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지점이기도 하다.

로우스

모나코 서킷에서 가장 유명한 코너인 로우스 역시 근처 유명 호텔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로우스의 특징은 노련한 드라이버들도 힘들어하는 아슬아슬한 180도 회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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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티에

로우스에서 속도를 줄였던 드라이버들은 포르티에로 가면서 액셀러레이터를 밟는다. 터널 바로 직전에서 우회전하는 지점으로 바닷가와 근접해 있으며 서킷 관계자들이 안전에 더 신경 쓰는 구간이기도 하다.

1995년 아스카리가 너무 빨리 회전하면서 바다에 빠진 사건이 있었기 때문인데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무사히 구조됐다.

모나코 서킷 터널 구간

터널은 모나코 서킷의 상징이며 가장 빠르게 달리는 구간이기도 하다. 물론 가장 빠른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도 큰데 2004년 대회에서는 알론소와 랠프 슈마허 형제가 충돌 사고로 차량을 망가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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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 시케인

누벨 시케인은 터널을 나온 직후 속도를 줄이는 구간으로 항구에 근접한 통과 구간으로 이상적이다. 하지만 누벨 시케인까지 오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으며 2011년 세르지오 페레스처럼 사고를 당한 선수들도 많다.

타박

타박은 가장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커브로 작은 실수도 치명적이다. 빠르게 회전하는 구간은 드라이버의 기술과 노련함에 따라 승부가 좌우된다.

종합 수영 경기장

이중 급커브 구간으로 드라이버들이 빠르게 달리면서 공격적으로 운전하는데 실수로 차단벽에 부딪히는 드라이버들이 많은 구간이기도 하다.

라 라스카스

모로코 서킷의 마지막 코너 바로 옆에 있으며 언덕에서 급격히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랩을 잘 돌아야만 코너를 정확하게 돌 수 있다.

라 라스카스는 2006년 미하엘 슈마허가 갑자기 정차하는 바람에 노란 깃발로 위험 표시를 하기도 했다. 그 덕분에 다른 선수들은 기록을 단축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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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서킷 마지막 코너, 앤서니 노게스

모나코 서킷에서 모두가 고대하는 마지막 코너인 앤서니 노게스는 모나코 그랑프리 창시자의 이름을 땄으며 가장 유명한 코너 구간이기도 하다. 앤서니 노게스는 운전 기술이 부족하면 차단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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