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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과 조깅할 때 참고할 팁 5가지

3분
애완견과 함께 하는 조깅은 즐거운 활동이며, 애완견에게도 우리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애완견과 조깅할 때 참고하면 좋은 팁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애완견과 조깅할 때 참고할 팁 5가지
마지막 업데이트: 01 1월, 2020

날씨가 이제 아주 따뜻해졌다. 날씨가 춥다고 몸을 움직이지 않아 살이 좀 찐 건 아닌가? 아니면 반대로 조깅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거나 색다른 달리기를 해보고 싶을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 이 글에서는 애완견과 즐겁고 안전하게 조깅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 보려고 한다.

재밌는 운동인 애완견과 조깅하기

현대인들은 컴퓨터 사용 등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그런데 애완견과 조깅하는 사람들은 이런 생활 습관에서 좀 벗어나 있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운동은 애완견 건강에도 유익하다. 적당히 하는 한, 운동 강도를 조금씩 늘려가는 한 말이다.

애완견과 조깅하고 싶은데 그렇게 해본 적이 없거나, 이에 관한 지식이 없어서 걱정된다면 이 글에서 소개하는 팁을 참고해보자. 사랑하는 애완견과 함께 즐거운 운동을 시작해보자!

1. 수의사와 먼저 상담하자

제일 먼저 할 일은 신뢰할 수 있는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다. 전문가는 애완견이 건강한 상태인지, 운동해도 괜찮은 상태인지 확인해준다. 몇 가지 검사를 해보고 언제, 어떤 운동을 하는 게 좋은지 안내해 줄 것이다.

또한, 강아지의 경우라면 다 커서 성인이 된 큰 개와 다르다. 필요로 하는 사항과 능력이 다르다는 뜻이다. 따라서 애완견의 건강 상태와 나이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수의사는 매일 애완견과 함께 조깅하는 것에 관해서 통찰력 있는 조언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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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과 함께 조깅하기 전에 수의사에게 먼저 문의하자.

2. 자신의 애완견을 분석하자

모든 애완견이 잘 달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나이와 상관없이 애완견 품종에 따라 운동 능력도 다 다르다. 게다가 애완견 품종마다 특징이 다 달라서 잘 맞는 스포츠가 따로 있다. 

아프간 그레이하운드나 달마시안 처럼 다리가 길고, 주둥이가 가늘고 긴 애완견은 운동 능력이 뛰어나다. 반면, 단두종이나 다리가 짧은 애완견은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 주둥이가 평평한 단두종 애완견은 좀 힘들게 활동하면 호흡 곤란을 겪는다. 

집에서 기르는 반려견이 불독, 퍼그 혹은 페키니즈 종이라면 힘든 운동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애완견이 과체중이거나 래브라도처럼 근골격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 애완견이 얼마만큼의 활동을 한 지를 신경 써서 지켜보아야 한다. 그래야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3. 특수 가죽끈을 사자

애완견과 함께 공원이나 해변, 산으로 조깅을 하러 나갈 때는 애완견을 항상 가죽끈에 묶어 나가야 한다. 순종적으로 보여도 갑자기 다른 동물을 만나거나 이상한 것을 향해 달려갈 수 있다.

이럴 때 가죽 끈이 애완견 다리를 보호해준다. 달리기할 때 사용하는 끈은 도시 주변 조용한 곳을 산책할 때 사용하는 것과 다르다.

약 200cm 길이의 사람의 허리와 애완견 허리를 이어주는 유연하고 단단한 가죽끈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허리에 고정하는 것은 손으로 잡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다. 하지만 익숙해지는 데까지 시간이 좀 필요하다.

매일 산책로를 산책하며 가죽끈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해보자. 함께 걷는 새로운 방식에 익숙해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4. 애완견과 함께 조깅하기 가장 좋은 장소를 선택하자

사람은 상황에 맞는 신발을 신지만 애완견은 그렇지 않다. 다만, 아스팔트보다 흙 위를 걷거나 달리는 게 훨씬 편안하다는 점은 사람이나 애완견이나 마찬가지다.

애완견과 함께 조깅을 할 때는 애완견 발바닥이 열에 민감 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너무 더운 시간에는 조깅하지 않는 게 좋다. 햇볕이 너무 뜨겁지 않은 시간, 애완견 발바닥이 불편해지지 않는 시간에 조깅하러 나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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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과 함께 어디서 조깅할지 잘 생각해보자.

잔디나 흙으로 된 장소로 나가는 게 더 좋을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파편이나 돌 때문에 다칠 수 있다. 조깅하고 난 후에는 항상 애완견 발바닥 상태를 확인해보는 게 좋다. 뭔가 이상하다고 의심되면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가보도록 하자.

그리고 가죽끈을 고정한 상태에서도 애완견과 함께 조깅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보도가 잘 구분된 곳이 좋고, 사람과 애완견 모두 걷기 편한 곳이 좋다. 좋은 장소를 찾으면 더욱 더 쉽고 편하게 조깅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5. 처음에는 천천히 시작하자

애완견과 조깅하러 나가면 처음부터 빨리 뛰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처음부터 15km를 가려고 욕심을 내면 아마 얼마 못 가 포기하게 될 것이다. 애완견도 사람과 마찬가지다. 연습이 필요하다. 

운동량은 조금씩 늘려가는 게 좋다. 운동에 익숙하고, 신체 상태도 좋다면 아마 운동하는 내내 애완견을 데리고 운동할 수 없을 것이다.

처음에는 가벼운 걷기로 시작하고, 점점 운동 강도를 늘려가는 게 좋다. 그런 다음엔 1.5~5km 정도로 더 오래 걸으면 된다. 그다음에는 애완견 상태를 봐서 달리기를 시작한다.

마실 물을 준비해가고, 중간에 몇 번의 휴식 시간을 갖자. 그리고 운동하기 몇 시간 전에는 너무 배부르게 식사하지 않는 게 좋다. 이 글에서 소개한 팁을 참고하면 애완견과 따뜻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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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rb, L. A., Abramson, C. I., Grice, J. W., & Kennison, S. M. (2013).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match and pet satisfaction among dog owners. Anthrozoos. https://doi.org/10.2752/175303713X13697429463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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