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달리기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

날씨가 따뜻할 때 사람들이 달리는 것이 더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이 추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밖에서 달린다. 오늘 이 글에서는 겨울 달리기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에 대해 알아보자.

겨울 달리기의 장점

봄이나 여름에만 운동하는 편이라면, 가을과 겨울에 하는 달리기의 장점에도 주목해보자. 그 장점을 알고 나면 겨울에도 밖으로 나가서 쉽게 달릴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겨울 달리기를 피하는 이유는 주로 날씨가 너무 춥기 때문이다. 사실 추운 날씨는 심박수를 6%까지 떨어뜨리므로 여름에 달리기를 더 잘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추위가 달리기의 열의를 떨어뜨릴지 몰라도, 일단 나가보면 기분이 달라진다. 겨울 동안 전반적인 운동 부족으로 잃어버린 체온과 에너지를 모두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겨울 달리기를 하면 여름보다 훨씬 더 많은 지방을 연소할 수 있다. 우리의 보편적인 생각과는 달리, 지방은 더울 때보다 추울 때 더 잘 연소한다.

날씨가 더우면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칼로리가 더 많이 소비된다고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상 우리 몸에서 빠져나가는 건 수분과 독소뿐이다.

겨울 달리기의 또 다른 장점은 걱정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탄수화물과 당은 추울 때 더 잘 흡수되기 때문에, 운동을 마친 후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어도 된다.

마지막으로, 겨울 달리기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므로 추운 날씨에 운동하면 감기 한번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다.

그러니 아플까 봐 겨울 달리기를 미뤄 왔다면, 변명거리 하나가 줄어든 셈이다.

겨울 달리기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지금까지 한 모든 이야기는 사실 말이 쉽다. 실제 생활에서는 달리기 알람을 맞춰 놓고도 시간이 되면 뛰러 나가기가 쉽지 않다.

겨울 저녁 달리기는 추천하지 않는다.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고 온도가 급감한다.

많은 사람이 겨울 달리기를 언제 해야 좋을지 궁금해하는데, 역시 주요 고려 사항은 날씨다. 겨울 달리기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아무래도 개인의 선호도와 날씨에 달려 있다.

겨울에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가 달리기에 좋다. 이때가 하루 중 기온이 제일 높을 때고 햇빛도 나오기 때문이다.

물론 일이나 업무 때문에 이 시간대에 뛰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다면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깐 달리기를 해보는 건 어떨까? 점심 먹기 전 잠깐이라도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운동에 방해가 되는 비, 눈, 바람, 영하의 온도를 피해 겨울에는 실내에서 운동한다.

이렇게 하면 큰 방해 없이 자신의 운동 루틴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겨울 달리기를 하기에 좋은 시간은 자신이 운동하는 곳이 실내인지 야외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실내일 경우 아침이나 저녁 시간이 좋다.

결론

아침 달리기와 저녁 달리기가 같지 않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아침에는 몇십 분이라도 일찍 일어나 운동하기 위해 몸을 일으키는 의지가 필요하고, 저녁에는 친구들과의 약속이나 사회생활 등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한다.

하지만 운동을 통해 웰빙을 찾고 사계절 내내 가벼운 몸을 유지하려면 결정을 내려야 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