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스무디 및 셰이크

오늘 소개할 대부분의 셰이크 및 스무디 레시피는 각종 과일과 채소를 비롯하여 얼음, 우유, 요거트 및 다른 유제품을 활용한다. 당도의 경우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건강에 좋은 스무디 및 셰이크

마지막 업데이트: 20 5월, 2019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하는 수많은 방법 중 신선한 재료를 갈아 직접 만든 스무디 또는 셰이크를 한잔 마시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

영양이 가득한 스무디 한 잔은 아침에 등교와 출근 준비로 바쁜 학생 및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활력을 채워줄 좋은 아침 대용식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스무디나 셰이크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당연히 푸드 프로세서, 주스기 또는 블렌더가 필요하다.

그리고 스무디나 셰이크에 사용할 재료만 준비하면 10분 이내에 간단하게 스무디를 만들 수 있다.

스무디는 훌륭한 디톡스 음료로 신체를 활력 있게 하고 재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건강하고 영양가 넘치는 음료로 그 어떠한 알코올 성분도 포함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고 마셔도 좋다.

건강 스무디 및 셰이크를 마셔야 하는 이유가 뭘까?

건강을 위해서라는 누구나 다 알 뻔한 대답 외에, 스무디 또는 셰이크를 마셔야 하는 이유가 또 있을까?

스무디에는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성분, 몸에 이로운 각종 효소 및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한 모금만 마셔도 이 모든 영양분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스무디나 셰이크 같은 건강 음료는 소화하기 쉽다. 콜레스테롤과 같이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혈중 지방 성분으로 유명한 트라이글리세라이드의 신체 내 수치를 조절하며, 피부 결의 개선을 돕는 효과도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소화 기능 및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셰이크와 스무디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단백질을 쉽게 섭취하는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한다. 많이 알려져 있듯이, 단백질은 체형을 다듬고, 근육을 단련하는 데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다.

보통 근육을 단련하는 데에만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체중을 감량하려는 이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영양소로 꼽히니 꼭 알아두도록 하자.

스무디와 셰이크는 아이든, 어른이든 나이와 관계없이 다양한 종류의 과일 및 채소를 쉽게 섭취하도록 도와 편식을 하는 이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영양 공급책이 된다.

하지만 스무디를 만드는 것이 어렵진 않을까 생각하여 직접 만들기가 망설여 진다면 아래에서 소개할 쉽고 간단한 스무디 레시피를 잘 읽고 시도해보길 바란다.

그린 스무디

그린 스무디는 채소가 주 재료가 되는 스무디로, 인체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 및 비타민이 가득 함유되어 있어 몸에 굉장히 이롭다.

만드는 이의 취향에 따라 들어갈 채소의 종류는 바뀌어도 되니 창의력을 발휘해 보도록 하자.

하지만 어떤 재료를 넣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스무디 입문자들을 위해, 아래에서 가장 대표적인 그린 스무디인 ‘시금치 그린 스무디’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한다.

  • 시금치 300g
  • 배 1개(껍질은 깎아 제거해 놓는다)
  • 포도 15알
  • 무지방 요거트 180g
  • 깍둑 썰기한 아보카도 2작은술
  • 레몬즙 2작은술
그린 스무디

시금치 그린 스무디에 들어가는 포도와 껍질을 깎은 배는 스무디에 천연의 단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설탕 같은 인공 감미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

스무디의 주재료인 시금치에는 비타민 A, 비타민 C 외에도 마그네슘 및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시금치를 먹으면 영양제를 먹지 않고도 비타민 K 또한 자연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디톡스를 하며 몸의 독소를 제거하거나,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시금치 그린 스무디를 아침마다 한 잔씩 챙겨 마시기를 추천한다.

시금치 그린 스무디에는 과일과 채소가 듬뿍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정크 푸드라고도 불리는 패스트푸드를 먹으며 몸이 받은 손상을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 다른 그린 스무디 조합으로는 바나나, 오이, 케일, 레몬, 셀러리, 파인애플 그리고 치아 씨드가 있다.

영양소가 아주 풍부한 몸에 굉장히 좋은 채소 및 과일들로 구성된 조합이므로 시도해 보기를 추천한다.

바나나 스무디

바나나는 특유의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당도로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과일이다.

또한, 이러한 특징 덕분에 스무디를 만들 때 빠지지 않는 인기 스무디 재료로 꼽히기도 한다. 특히 바나나는 녹차, 계피(시나몬), 아몬드 우유와 잘 어울린다.

이뿐만이 아니라 초콜릿, 코코넛, 또는 꿀 등 다양한 재료와도 매우 잘 어울린다. 바나나는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지방의 연소까지 돕는 아주 다재다능한 과일이다.

바나나 스무디

재료

  • 잘 숙성된 바나나 2개
  • 요거트 1통
  • 꿀 99g
  • 얼음 조각(적당량)
  • 바닐라 에센스(바닐라 엑스트렉)

위에서 언급한 조합에 파인애플, 딸기, 우유까지 더해주면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바나나 스플리트’ 맛의 스무디를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바나나 스무디를 다 만들었다면 컵에 따라 초콜릿 시럽을 뿌려 마무리해 준다.

유당 불내증 때문에 요거트와 우유 같은 유제품을 사용하기가 꺼려진다면, 스무디에 들어가는 바나나의 양을 늘리거나, 제철 과일 또는 햄프 씨드로 대체 해도 좋다.

생강 스무디

생강은 특유의 풍부한 항산화 물질 및 소염 성분으로 건강에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다. 생강이 딸기, 오렌지 및 유기농 요거트와 결합하면 몸에 굉장히 이로운 최강 스무디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생강 스무디는 신체 면역력 증강을 돕는 역할을 한다. 직접 만들어 보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적당한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한다.

생강, 오렌지 4개(즙이 필요하므로 오렌지를 짜서 즙을 준비해 놓는다.), 레몬 1개(마찬가지로 즙을 짜두자), 얼음 그리고 꿀 적당량을 한 데 넣고 갈아주면 완성이다.

또 다른 생강 스무디 레시피는 생강을 간 것 약간, 파파야, 무지방 그릭 요거트, 얼음, 레몬즙 그리고 민트 잎 4장이 재료가 된다.

이 파파야 생강 스무디는 위에서 소개한 오렌지 생강 스무디와는 달리 소화 기능을 향상하는 데 더 큰 도움을 준다.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한 생강 스무디 레시피를 골라 만들어 보기를 추천한다.

복숭아 아몬드 스무디

아몬드 버터, 아마 씨 오일(플랙씨드 오일), 두유, 얼음, 꿀 그리고 복숭아를 갈아주면 복숭아 아몬드 스무디가 완성된다.

손질한 신선한 복숭아(또는 복숭아 통조림 198g), 우유 1컵이 필요하고, 나머지 재료들은 1 작은슬씩 개량해 넣어주면 된다.

복숭아 아몬드 스무디는 비타민 C, 칼슘, 칼륨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으니 직접 만들어 보기를 추천한다.

바닐라를 좋아한다면

마지막으로 바닐라를 좋아하는 바닐라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할 바닐라 스무디를 소개한다.

바닐라 스무디에 필요한 재료는 두유, 바나나, 피넛 버터, 두부로 모두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이 ‘비건’ 채식 스무디 레시피는 향긋한 바닐라 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지금까지 소개한 스무디 레시피 외에도 다양한 스무디 레시피들이 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스무디에 들어갈 과일, 채소 등의 조합을 조절해 나만의 스무디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과일과 채소로 만드는 스무디는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방법임을 기억하자.

유명한 레시피를 따라 해 보거나,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영양가 넘치고 맛도 훌륭한 스무디를 마시는 습관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