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다양한 상추 종류에 관해 알아보자
상추는 잎 식물로 보통 샐러드 재료로 많이 쓰이지만 잘 자라려면 온도를 맞춰줘야 한다. 이제는 온실 덕분에 항상 먹을 수 있는 채소가 된 상추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상추는 수분 함량이 높은 저열량 식품이다. 항산화 성분, 섬유질, 무기질과 비타민 B1, B2, B6, A, C와 E가 풍부한 상추는 엽산은 물론 칼륨과 철분 함량까지 높다.
상추는 이뇨와 소화 보조 효과가 두드러지지만 천연 이완제 성분이 있어서 먹으면 졸음이 오는 특징도 있다.
다양한 상추 종류
광엽 또는 에스카롤 상추
에스카롤은 부드러운 잎과 거친 잎, 두 종류가 있으며 씁쓸한 맛의 진한 노란색 잎은 샐러드드레싱과 함께 먹으면 맛깔스럽다.
아이스버그 상추
케일과 비슷한 결구 상추로 식감이 아삭아삭하다. 저온에서도 튼튼히 자라는 특성 때문에 ‘아이스버그’라고 불리며 부드러운 맛 때문에 샐러드와 타코 재료로 쓰이지만 영양분이 많지 않다.
엔디브
엔디브 잎은 하얗고 질기면서 아삭아삭하다. 달콤하면서 씁쓸한 뒷맛으로 유명한 엔디브는 대부분 하얗고 끝으로 갈수록 연둣빛이 나며 여름과 가을이 제철이지만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다.
프렌치 레터스
프렌치 레터스는 가는 초록색 잎이 길게 났으며 맛이 달콤하면서 부드러워서 가벼운 드레싱과 어울리는데 봄에 먹으면 가장 맛있다.
로메인 레터스
로메인은 잎이 길고 탄탄하며 살짝 쓴맛이 나며 상추 중에서도 드물게 온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품종으로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다.
아루굴라
상추보다는 허브의 일종으로 알려진 아루굴라는 독특한 맛 때문에 특정 샐러드 재료로 쓰인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뒷맛이 약간 맵고 강한 맛이 유명하다.
캐논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나는 캐논은 과일 샐러드 재료로 잘 어울린다. 연한 초록빛이 나며 다른 상추보다 잎이 작아서 봄이나 가을에 생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기 좋다.
적상추
적상추는 붉은빛이 진하고 잎이 질기다. 이탈리아가 원산지이며 씁쓸한 맛이 나서 차가운 샐러드 재료로 적합하며 여름 직후가 제철이다.
다채
아시아산인 다채는 잎이 짧은 대신 줄기가 둥글고 길다. 줄기 색은 잎보다 연하며 생으로 또는 익혀 먹어도 부드럽고 특유의 맛을 유지한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다양한 상추 종류는 특유의 맛과 영양분으로 별미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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