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빠르게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

모두가 더 빠르게 체중을 감량하고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 또한, 단식이나 식사량을 최소화하는 등의 고통 없이 목표 몸무게에 도달하기 원한다. 이런 희망이 그저 헛된 꿈은 아니다. 노력과 절제, 그리고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지금부터 더 바르게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 몇 가지를 알아보자.

기적은 없다

다이어트에서는 기적을 바라지 말자. 소량의 음식 이외의 어떤 식품도 섭취하지 않는 방법으로는 과체중을 절대 해결할 수 없다. 단시간내 살이 빠지지 않음은 물론이다.

식사를 거르지 말자

살을 뺀다고 해서 갑자기 평소보다 음식량을 급격히 줄이면 대개 역효과가 나타난다. 단식도 마찬가지다. 특히 아침을 거르는 것은 큰 실수다.

단식의 결과는 생각보다 부정적이다. 빈혈이나 영양결핍은 물론 요요 현상으로 되레 과체중이 될 수도 있다. 식단을 짤 때는 다양한 영양소를 고려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각 사람의 체질은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는 식이요법을 신중하게 선택하도록 하자.

이상적인 체중에 도달하고 싶다고 해서 반드시 일일 섭취량을 줄일 필요는 없다. 대신 좋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화지방이나 설탕, 그리고 정제 밀가루의 섭취를 줄이거나 끊어야 한다.

피해야 하는 음식이 있다

건강식품의 범주와는 거리가 먼 식품들이 있다. 이러한 식품은 건강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건강을 망치는 주범이다.

대표적으로 피해야 하는 음식으로는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디저트류,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드는 식사류 등이 있다. 또한 가공식품이나 냉동 또는 반 조리된 채소 및 고기류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은 적이 아니다

탄수화물은 신체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에너지를 만드는 필수 영양소다. 하지만 더 빠르게 체중을 감량하려면 탄수화물 섭취에 대해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우선 가능한 한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복합 탄수화물은 섬유질과 비타민, 그리고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예를 들면 콩류나 통곡물, 또는 호박이나 브로콜리 같은 채소를 통해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다.

단당류의 중요성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 운동 전에 단당류를 먹으면 특히 좋다. 단당류는 양질의 과일, 천연 주스, 초콜릿 및 요거트에 들어 있다.

한편 균형 있는 몸매를 유지하려면 항상 칼로리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핵심은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많아야 한다는 점이다. 섭취 칼로리가 더 높으면 결국 지방이 되어 체내 조직에 쌓이게 된다. 그러므로 신진대사를 가속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어떻게 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질까?

신진대사를 높이려면 우선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달걀은 단연 최고의 식품이다. 또한, 계피는 당분을 빨리 흡수하고 일부 견과류 역시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체 활동과 균형 잡힌 식단은 체중 감량에 있어 필수적이다

균형 잡힌 식단이란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균형 있게 제공하는 식단을 말한다. 사실 몸에 해롭거나 영양 성분이 미미한 식품의 섭취를 끊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

식사를 거르지 않되 음식은 만족감이 느껴질 정도로만 먹어야 한다. 또한, 적당한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자.

균형 잡힌 식단은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항상 병행되어야 한다. 스쿼트, 윗몸일으키기, 턱걸이 등과 같은 기본적인 운동을 해주면 살을 빼고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스스로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단기 목표를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까?

살을 뺄 때는 단기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은 동기 부여가 된다. 단기 목표를 세우면 결과를 기다리느라 몇 달씩 기다릴 필요 없이 미리 세워 둔 계획을 정확히 지켜가며 최종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더 빠르게 체중을 감량하려면 현실성 있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일주일에 0.5kg∼1kg씩 살을 빼겠다는 계획과 전체 기간 동안 몸무게를 두 자릿수 이상 감량하겠다는 계획은 분명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