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운동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

사람들은 매일 운동하는 것이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주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신건강 측면에서 인지 수준에 미치는 이점에 대해서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그래서 오늘 이 글에서는 매일의 운동이 고도의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매일 운동하는 것은 뇌에 아주 좋다

물론 우리가 하는 운동 루틴의 종류, 강도, 그리고 일관성에 따라 다르지만, 운동이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에도 이롭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매주 최소 30분씩 3회 세션으로 구성된 루틴을 꾸준히 따른다면 약 한 달 후부터 혜택을 보기 시작할 것이다. 신기한 사실은 루틴을 소홀히 하자마자 그 긍정적인 효과는 빨리 사라진다는 점이다. 운동의 인지적 및 정서적 이점은 다음과 같다.

1. 불안과 우울증을 완화한다

세션 당  20∼60분 동안 유산소 운동이나 무산소 운동(웨이트 리프팅)을 하면 적어도 일주일에 3번씩 몸이 엔도르핀을 방출한다. 이 호르몬은 뇌가 행복감과 평온함을 느끼게 만든다.

한편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을 비롯한 다른 호르몬의 생성은 분노, 고뇌, 초조감 등 다양한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해준다.

2. 집중력이 향상한다

강하고 건강한 정신을 가지기 위해서는 당면한 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매일 운동하는 것은 집중력을 향상한다. 적절한 기술, 그리고 루틴 자체의 움직임과 반복을 수행하는 데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정한 운동 루틴을 유지하면 혈액순환이 향상되는데 이는 집중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뇌가 더 많은 산소를 받아들이고 명확하게 사고할 수 있게 되므로 더욱 깨어있게 된다.

3. 통증의 한계치가 더 높아진다

고통을 전달하는 신경섬유를 억제한다는 점에서 엔도르핀 방출은 우리에게 이롭다. 이 호르몬은 “천연 진통제”로 여겨지며 운동할 때 더 많이 생산된다.

4. 매일 운동하면 자신감이 높아진다

자신감 부족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에서부터 누군가에게 영화를 보러 가자고 말하는 것까지 삶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너무 긴장되거나 변화가 두렵다면, 불안하기 때문일 지도 모른다. 

좋은 점은 매일 운동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목표를 달성하면 자존감이 향상되어 상상도 못 했던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전부 마음이 더 강하고 자신감에 차 있기 때문이다!

5. 인지 기능과 수행 능력이 향상된다

일할 때 집중해야 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문서를 작성하는능력이 필요하다면 운동을 시작해 보자. 공부하고 있는데 내용을 기억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운동의 인지적 이점은 수학적 계산, 기억력, 자기 조절의 향상과도 일치한다. 왜냐하면 매일 운동하면 피질이나 해마 같은 부위를 강화하는 뉴로트로핀의 생산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6. 매일 운동하는 것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예다. 현재까지 어느 쪽에도 치료법은 없지만, 증상을 줄이거나 그 출현을 지연시킬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우리의 뇌를 강화함으로써, 운동은 두 가지 조건의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할 수 있다.

7. 매일 운동하는 것은 통제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우리가 통제 불능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때때로 우리 모두 따라야 하는 방식으로 일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운동할 때 우리는 트레이너의 조언을 받아들인다. 또한 우리는 타인을 더 존중하고, 개별적인 훈련일지라도 더 높은 수준의 동지애를 경험한다.

감정 이입, 자기 훈련, 인내, 그리고 좌절감, 지식 및 공격성 감소에 대처하는 것도 또한 운동의 추가적인 이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