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를 탈 때 무릎 부상을 예방하는 6가지 방법

스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릎 부상을 가장 끔찍해 할 것이다. 하지만 스키는 체중을 무릎으로 지지할 뿐만 아니라 한쪽 발에 체중을 싣고 회전해서 무릎 부상 발생 빈도수가 높은 편이다.

스키는 잘못하면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예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에서 스키를 타며 무릎 부상을 예방하는 유익한 방법들을 알아보겠다.

스키를 탈 때 무릎 부상을 예방하는 6가지 방법

스키를 타기 위한 건강 관리

아무 준비 없이 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많다.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는 스키는 일단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은 물론 근력과 균형 운동까지 하면 나이 들어서도 스키를 즐기는 데 무리가 없다. 스키를 타면서 관절에 부담을 줄이려면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또 균형감을 키우면 갑작스러운 스트레스에도 연한 조직이 잘 대처할 수 있으며 인대, 힘줄 등의 조직 반사 속도도 빨라져서 부상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와는 차이가 있지만, 평소에 점프나 회전 연습을 해보자. 스키 여행을 가기 몇 주 전부터는 매주 최소한 3일씩 운동한다.

스키를 타는 기본 동작 숙지하기

무엇이든 기본기가 중요하다. 스키장은 대부분 교습반을 운영하므로 체중 분배법이나 상황별 대처법을 배워두는 것도 훌륭한 부상 예방법이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스키를 잘 타는 사람과 동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능하면 자세 교정을 받거나 질문에 대답해줄 수 있는 노련한 사람과 여러 스키 코스를 돌아보자.

스키 장비 잘 고르기

알맞은 장비 선택도 부상을 예방한다. 폴 길이부터 스키 모양과 부츠 크기는 물론 보호 장비 선택도 신중해야 한다.

부츠 안에서 발끝을 움직여 보고 헐렁하지 않은지 확인한다. 스키는 개인 실력이나 경험에 맞춰 선택하는데 신장과 스키 길이가 같아야 하며 폴은 쥐기 편해야 한다.

시간 제한하기

날씨나 눈 상태는 스키장에서도 알려주지만, 미리 점검하면서 스키 여행을 할 동안의 날씨 예보를 확인해두는 것도 좋다.

마찬가지로 눈 상태도 중요한 요소다. 눈의 질이나 언 정도 등은 스키를 타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이전 경험이나 건강 상태까지 모두 고려하여 안전하게 슬로프를 선택한다.

휴식하기

좋아하는 스키장에 가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스키를 타고 싶겠지만 휴식의 중요성을 잊지 말자! 격한 운동을 한 몸을 회복하게 하려면 휴식은 필수다.

오후까지 즐겼다면 남은 시간은 차분하게 쉬도록 하자. 목욕, 간단한 산책, 저녁 식사와 8시간 숙면은 이튿날 스키를 타는 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준다.

근처 도시나 마을을 관광하거나 조깅을 한다면 이미 지친 몸에 부담이 과중할 뿐이다. 파티에 가거나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한계 알기

마지막으로 스키 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자. 무리한 시도를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즐겁고 안전하게 탈 수 있다.

자신의 능력에 맞게 슬로프를 선택한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때 모르는 길로 가는 것도 위험하다. 꾸준히 실력을 쌓은 다음 난도를 올린다.

뛰기 전에 걷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는 말을 기억하며 항상 조심하여 무릎 인대가 끊어지는 사고를 예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