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들 테니스 중 부상을 예방하는 방법

어떤 운동을 하든 부상을 예방하는 방법부터 알아야 하는데 패들 테니스 역시 마찬가지다. 흥미진진한 패들 테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패들 테니스는 근육 관리는 물론 관절, 뼈와 힘줄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운동이다. 다음 사항을 기억해두면 패들 테니스를 하면서 몸을 다치는 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패들 테니스 중 부상을 예방하는 방법

패들 테니스는 테니스와 비슷하지만 좀 더 배우기 쉽고 비용도 적게 든다. 스쿼시처럼 벽이 있는 코트에서 즐기는 패들 테니스는 최소한 4명이 함께 운동해야 한다.

정적인 생활로 체력이 조금 떨어지는 사람들도 패들 테니스는 손쉽게 배우고 칠 수 있다.

공을 쫓아 코트에서 움직여야 하므로 자칫 부상당할 수 있으니 다음 사항을 기억해두자.

먼저 준비운동으로 몸풀기

코트에 서기 전에 준비운동으로 몸부터 푼다. 초보자는 물론 운동에 능숙한 사람도 잊지 말고 준비운동부터 한다.

대부분 준비운동을 크게 중요시하지 않는데 몸을 풀지 않고 운동하면 몸을 다칠 확률이 훨씬 높다.

패들 테니스와 같은 운동은 다리와 팔 근육을 주로 쓰기 때문에 해당 근육 위주로 준비운동을 하면 좋다.

적절한 운동복 착용

적절한 운동복을 입으면 몸을 움직이기 편할 뿐만 아니라 부상 예방까지 돕는다. 부드럽고 신축성 좋은 운동복을 입으면 훨씬 자유롭게 동작할 수 있다.

또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신어야만 계속 바닥과 마찰하는 발에 수포가 생기지 않고 인대 손상도 예방할 수 있다. 발을 자주 다치는 사람은 물리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가 아닌지 확인해보자.

패들 테니스 기술을 정확히 배우기

패들 테니스는 무작정 패들로 공을 치는 운동이 아니므로 공을 치기 전후, 그리고 공을 칠 때 자세에 신경 써야 한다.

허리와 다리 위치에 주의하면서 공을 쳐야만 다치지 않는다. 또 발 앞쪽을 잘 받쳐줘야만 아킬레스건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패들 테니스 중 꾸준한 수분 섭취하기

준비운동처럼 운동 중 수분 섭취는 필수 사항이며 부상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기도 하다.

운동 전후 그리고 운동 중에도 꾸준히 수분을 섭취해야만 불수의근 경련이나 현기증 발생 비율을 낮출 수 있다.

건강 검진

앞서 언급했듯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건강 검진을 받는 것도 크고 작은 부상을 예방하는 데 추천할 만하다.

건강 검진은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새로운 운동을 시작할 때도 한 번쯤 몸 상태를 확인해두면 갑작스러운 사고나 건강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주의는 필수!

운동은 건강 관리에 필수지만 부주의한 행동으로 몸을 다친다면 오히려 몸에 해가 될 뿐이다. 부상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항상 주의한다.

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경험하려면 몸 상태부터 확인해야 한다. 이 글에서 언급한 주의사항들을 기억하고 안전하게 패들 테니스를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