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박테리아

2018년 12월 10일
헬스장이나 스튜디오 같은 운동하는 곳은 타인의 땀과 체액에 쉽게 접촉할 수 있는 곳이다. 사우나나 화장실 등의 공공장소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위생을 위한 예방 조치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 글에서는 헬스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박테리아에 관해 알아보자.

오늘날 대부분 사람은 헬스장이나 스튜디오 등의 다양한 장소에서 운동한다. 체중 감량을 위해,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또는 그냥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이다. 하지만 운동하는 곳에서 박테리아에 노출될 위험성에 대해 우리는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것일까?

어떤 공공장소와 마찬가지로, 헬스장이나 스튜디오도 정기적으로 청소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짐에서 흔히 발견되는 박테리아에 아예 노출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이 사실을 통해 우리가 헬스장에 가지 않는 변명을 만들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어떤 박테리아가 있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헬스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박테리아

1. 가장 흔한 박테리아인 무좀

무좀은 다양한 곰팡이 때문에 발생하는 발 감염이다. 수영장, 샤워, 탈의실 등을 맨발로 걸어 다니다가 무좀균이 옮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무좀은 헬스장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박테리아다. 무좀은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발 옆면 또는 발가락 사이의 표피가 얇게 벗겨지는 증상을 수반한다. 이보다 증상이 훨씬 심한 예도 있다.

적절한 신발을 신지 않고 실내 자전거나 러닝 머신을 뛰면 증상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발가락과 발톱이 신발과 마찰하면 발톱이 들려 더욱 많은 곰팡이에 노출된다.

무좀을 치료하기 위한 항균성 약품들이나 국부용 크림 등이 있다. 무좀을 예방하려면 헬스장에서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신고 운동하자. 또한, 발을 항상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자.

2. 독감

독감과 감기 바이러스는 피부에서 최대 3시간 동안, 타 표면에서 최대 4시간 동안 살아남는다.

이를 가정했을 때, 독감 바이러스는 다양한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러닝 머신, 자전거, 덤벨 등에서 발견될 수 있다.

독감

그러니 헬스장 기구를 항상 소독제로 닦은 후 사용하고, 운동 시 코나 입을 가까이 대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루틴이 끝나면 손을 꼭 씻자.

3. 황색포도상구균

포도상구균이라고 알려진 이 균도 헬스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균이다. 특히 사람의 피부나 코에 존재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 균은 피부 접촉을 통해 쉽게 전염되며, 수건이나 운동 기구 등에서도 발견된다.

4. HPV

HPV(인유두종바이러스)는 발바닥에 생기는 무사마귀를 유발한다. 맨발로 화장실이나 샤워실을 걸어 다니면 피부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다. 공공장소에서는 항상 슬리퍼를 신고 다니며 발을 보호하자.

5. 연쇄상구균

연쇄상구균은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피부 접촉이나 운동 기구 접촉으로 감염된다. 그뿐만 아니라 이 박테리아는 연쇄상구균 인후염과 수포를 유발한다. 염증 치료를 위해서는 꼭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연쇄상구균

6. 대장균과 A형 간염

헬스장에서 발견되는 가장 흔한 박테리아는 아니지만 분명 존재하며, 대변–구강 경로를 통해 전염된다. 화장실을 간 누군가가 제대로 손을 씻지 않은 채 사물이나 타인의 피부에 접촉할 때 감염이 발생한다.

위에 소개한 박테리아는 주로 경련,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그러니 이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