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을 피하는 최선책은 무엇일까?

무거운 물건을 들 때나 잠잘 때 자세가 나쁘면 허리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단지 일상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허리 통증을 피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허리 통증을 피하는 방법

허리와 목 통증은 현대인이라면 흔히 겪는 문제다. 장시간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 근무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운동 또는 잠잘 때의 나쁜 자세도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된다.

1. 요가와 필라테스로 근육 단련하기

요가와 필라테스는 심신의 건강을 단련하는 훌륭한 운동 방법이다. 두 운동 모두 허리 근육을 이완하고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되며 바른 자세 유지는 물론 스트레스와 불안감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2. 허리 통증 예방을 위해 체중 감량하기

과체중이 되면 허리 통증 외에 다양한 건강 문제가 생긴다. 살이 찌면 인체의 기둥 역할을 하는 허리에 부담이 더 가므로 필요하면 영양사의 도움을 받아서 건강한 식단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3. 바르게 앉기

대부분 잘못된 자세로 앉을 때가 많은데 특히 사무직 종사자라면 척추에 부담을 줄이고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 등을 쫙 펴고 허벅지에 힘을 줘서 앉는 것이 좋다.

뒷주머니에 지갑을 꽂고 다니는 남성들은 습관을 바꿔야 한다. 뒷주머니에 지갑을 꽂은 채로 앉으면 골반 높낮이가 달라져서 궁둥 신경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

4. 온종일 높은 굽 신지 않기

온종일 높은 굽을 신는 여성들은 체중이 앞으로 쏠려서 허리를 곧게 펴려면 요추에 부담을 줘야 한다.

업무 때문에 굽 있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면 되도록 낮은 굽을 선택해서 요추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주말에는 하이힐 대신 편한 신발을 신도록 하자.

5.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요가와 필라테스 외에 다른 운동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산책, 조깅, 수영, 자전거와 계단 오르기처럼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운동을 해보자.

6. 허리 통증 예방을 위해 조심해서 물건 들기

믿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허리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닥에 있는 물건을 잘못된 자세로 들기다. 아이를 안을 때나 물건을 들 때 조금만 주의하면 허리 부상은 충분히 막을 수 있다.

물건 앞에 서서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굽힌다. 몸을 낮추고 팔을 쭉 펴서 물건을 꽉 잡은 다음 등을 곧게 펴고 다리에 힘을 주면서 일어난다. 너무 무거운 물건은 무리해서 들지 않아야 한다.

7. 자세 교정하기

근무할 때 컴퓨터 스크린과 머리의 거리를 충분히 두는데 목을 곧게 펴고 팔을 편히 움직일 수 있을 정도가 적당하다.

8. 스트레칭하기

마지막으로 허리 통증을 완화하거나 예방하려면 매일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오전에 일어나서 스트레칭하거나 편한 시간대를 택하여 꼬박꼬박 스트레칭한다.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허리를 곧게 펴서 앞으로 숙이는 동작이나 누워서 한쪽 무릎씩 교대로 가슴에 당겨 버티는 동작도 도움이 된다.

허리 관리를 잘하면 척추 건강까지 개선되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