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리바운드 기술은 어떤 식으로 향상할 수 있을까?
현대 농구에서 인기 많은 3점 슛과 상관없이 농구 리바운드 기술은 팀의 승패를 판가름하는 핵심이다. 올바른 리바운드는 득점을 위한 공격 동작과 강한 공격수를 피하기 위한 수비 동작으로도 유용하게 쓰인다.
예전만큼 인기가 있지는 않지만 농구 리바운드 연습에 충실하면 경기를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농구 리바운드 기술
먼저 블록하고 공을 잡는다
리바운드를 하기 전에 수비 또는 공격으로 슛을 먼저 쏴야 한다.
상대 팀 선수의 슛 종류와 상관없이 공을 던지는 그 순간 다음과 같은 간단한 사항을 기억하여 공을 지키도록 한다.
- 블록할 공격수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다: 상대의 위치를 파악하면 공을 빼앗길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상대 팀 선수 전원의 위치를 알면 다시 공격당하지 않는다
- 상대 선수의 위치를 파악하면 리바운드를 시도한다: 공격하는 상대 선수에게 등을 돌리고 몸으로 막는데 손이나 팔로 파울을 범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간단한 단계만 거치면 리바운드는 쉬울 수 있지만 시합에서 과실을 범하고 점수를 빼앗기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리바운드 사례
펠리프 레예즈처럼 리바운드 전문인 선수들도 링에서 퉁겨져 나온 공을 빼앗는데 위에서 언급한 단계를 밟는다.
그리고 공에 대한 집착이 리바운드 대가들을 만든다. 리바운드를 하면 손에 공이 착 감기는 느낌이 난다고 말하는 선수들도 있다.
농구 리바운드 기술 향상법
기본 훈련
기본 훈련은 보통 공수를 나눠서 2인 1조로 연습하게 된다.
감독이나 선수(10명 이상인 팀)가 슛을 쏘면 수비를 맡은 선수가 공격수보다 먼저 리바운드를 해서 공을 빼앗아야 한다.
선수들이 훈련을 제대로 하려면 감독이 이긴 쪽에 상을 주고 진 쪽에 푸시업, 크런치 또는 구장 돌기 등의 벌을 주는 것도 좋다.
간단한 훈련이지만 특히 어린 선수들의 리바운드 기술 향상에 도움이 된다.
복합 리바운드 훈련
선수들이 3줄로 서서 첫 번째 줄 선수가 포인트가드를 맡고 두 번째 줄과 세 번째 줄 선수가 스몰포워드를 담당한다.
첫 번째 줄 선수가 우측의 두 번째 줄 선수에게 공을 패스하면 드리블하면서 3점 슛 선을 넘어서 엔드 라인까지 달린다. 이때 첫 번째 줄과 세 번째 줄 선수는 위치를 바꾼다.
첫 번째 줄 선수가 코너에 도착하면 두 번째 줄 선수가 세 번째 줄 선수에게 공을 패스한다. 첫 번째 줄 선수와 위치를 바꾼 세 번째 줄 선수는 트리플 쓰렛 자세를 한다.
세 번째 줄 선수가 공을 받으면 다시 첫 번째 줄 선수에게 넘겨서 3점 슛을 시도한다.
슛을 시도한 후 세 번째 줄 선수는 수비수, 두 번째 줄 선수는 공격수 역할을 한다. 슛이 성공하면 다음 세 선수가 위치에 서는데 이때는 두 번째 줄 선수가 리바운드를 하고 세 번째 줄 선수와 일 대 일로 겨룬다.
항상 시계 방향으로 순서를 바꾸는데 첫 번째 줄 선수가 두 번째 줄로 가고 두 번째 줄 선수가 세 번째 줄로 이동하며 세 번째 줄 선수는 첫 번째 줄로 옮긴다.
앞서 언급한 훈련법 외에도 리바운드 기술을 향상할 수 있는 훈련법은 매우 다양하다.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