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 GP 미래를 이끌 젊은 선수 4인은 누굴까?
모토 GP 미래를 이끌 젊은 선수 중 두각을 나타내는 이들이 있다. 혈기왕성한 젊은 선수들은 우상을 모방하며 그 이상이 되려고 애쓰지만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앞으로 모토 GP의 미래를 이끌 젊은 피에 관해 알아보자.
모토 GP 미래를 이끌 젊은 선수들: 호안 미르
20살에 최연소 모토 GP 챔피언이 된 호안 미르는 스페인 팔마 출신이다. 미르는 FIM CEV나 레드불 모토 GP 신인 컵 등에 출전하여 Moto2 부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Moto2 부분에서 우승한 후 미르는 마르크 VDS 팀 소속으로 2018년 전 세계 Moto2 챔피언전에 데뷔했다. 2017년 12월부터 새로운 125cc 모터사이클 적응기를 보낸 미르는 2019년 모토 GP 경기로 시선이 집중된 상태다. 곧 세계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모두 기대하고 있다.
모토 GP 미래를 이끌 젊은 선수들: 브라드 빈더
22세인 브라드 빈더는 모터사이클계에 오랫동안 몸담아 왔다. 남아프리카 출신의 빈더는 2011년 125cc 부분에서 데뷔했고 5년간 Moto3 부분에서 활약했다. 2016년 세계 챔피언이 되기까지 7회 우승과 14회 수상 경력을 기록하고 Moto2 부분으로 올라갔다.
다른 부분에서도 경쟁하는 빈더는 KTM 소속이며 2019년 5회 수상 기록을 세우면서 다음 시즌 가장 촉망받는 세계 챔피언 후보다.
로마노 페나티
로마노 페나티는 뛰어난 재능에도 아직 챔피언에 등극하지 못하고 있다. 매번 경쟁이 심각해지면서 이탈리아 출신의 페나티는 6시즌 내내 Moto3 부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17년, 마리넬리 리바콜드 스나이퍼팀 소속으로 3회 우승과 8회 수상 기록을 세우며 Moto2로 승격됐다.
안타깝게도 페나티는 레이스 중 추월하려는 스테파노 만지의 브레이크 레버를 누르는 돌발 행동을 벌였다. 시속 193km로 달리던 도중 발생한 사건은 레이스에서 실격 처리를 당하고 2018년 시즌 내내 활동이 금지됐다.
2019년 Moto3 부분에 복귀한 페나티는 여전히 차세대 발렌티노 로시로 기대를 받고 있다. 물론 과거 돌발 행동에 관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계속 노력이 필요한 상태다.
고생이 많았던 프랑코 모르비델리
모르비델리 역시 이탈리아 유망주지만 Moto3 부분에는 나가지 않는 대신 다양한 인생 경험을 했다. 2011년 유럽 슈퍼스탁 600부분에서 데뷔한 프랑코 모르비델리는 겨우 2년 만에 세계 1위가 됐다.
모르비델리는 Moto2 진출에 성공했고 5년간 경력을 쌓으며 세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성적 부진, 스폰서십 부재와 아버지의 자살 같은 고난이 모르비델리를 인간과 레이서로서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들었다.
2년 전 모토 GP에 진출한 후에도 항상 정진하는 모르비델리가 세계 챔피언이 되는 모습을 곧 보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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