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스쿠버 다이빙 명소

이번 여름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바닷속을 모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 글에서 소개할 세계 최고의 스쿠버 다이빙 명소를 둘러보고 모험을 떠나보자!

세계 최고의 스쿠버 다이빙 명소

단조롭고 반복적인 휴가에 싫증이 났다면 훌륭한 해결책이 있다. 바로 스쿠버 다이빙이다. 하지만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만한 장소가 고민된다면 이제부터 세계적인 스쿠버 다이빙 명소들을 알아보자.

1. 코스타리카의 코코 섬

낙원 같은 코코 섬은 1~4월과 9~10월에 방문하면 가장 좋다. 평균 수온이 섭씨 27º인 아름다운 바다에서는 귀상어, 고래상어, 가오리, 거북이, 참치, 문어 등의 해양 생물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다.

더티 록, 샤크 핀 록과 바요 알시오네 같은 스쿠버 다이빙의 명소에 가려면 크루즈선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

2. 스쿠버 다이빙 성지, 호주의 닝갈루리프

호주는 아름다운 산호 해변으로 유명하다. 2,574km 길이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스쿠버 다이빙 성지로 유명하며 해양 생태계에서 가장 덩치가 큰 고래상어도 마주칠 수 있다.

바다거북의 교미철에 방문하면 인도양 해변에 산란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며 그 외에 수많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3. 인도네시아의 스쿠버 다이빙 명소, 라자 암팟

인도네시아 파푸아지방 서부의 보석 같은 장소는 스쿠버 다이빙 전문가들이 최고의 명소로 꼽는 곳으로 전 세계 산호종 75%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바다거북, 만타가오리, 해마, 게, 상어 등 1,000여 종 이상의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는 라자 암팟은 10월에서 4월 사이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파론디, 더 패시지, 파비악, 크리 만과 부 록 및 만타 리지가 필수 관광지다.

4. 이집트의 라스 무하마드

홍해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유리처럼 맑은 물은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 적합하며 각종 산호와 물고기들까지 구경할 수 있다. 또 1941년 난파한 티슬곰 화물선 잔해까지 볼 수 있으니 흥미진진하다.

라스 무하마드 국립 공원은 수에즈 운하와 아키바를 내려다보고 있으며 관광 도시인 샤름 엘 셰이크와도 그다지 멀지 않다.

5. 인도네시아의 코모도 국립 공원

코모도섬은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코모도 도마뱀의 자연 서식지이면서 스쿠버 다이빙의 천국이기도 하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한 섬에는 다양한 토종 동식물이 살고 있다.

6. 몰디브

몰디브는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하지만 일 년 내내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물론 1월과 4월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말이다.

몰디브 바다 수온은 섭씨 27º로 만타 가오리, 창꼬치, 복어, 돌고래, 고래와 귀상어, 쏠배감펭, 곰치 등을 볼 수 있으며 하니파루 만, 만타 포인트, 해머헤드 포인트, 마야 틸라와 쿠데라 틸라는 반드시 방문해 보도록 하자.

7. 갈라파고스섬

태평양의 갈라파고스섬은 바다거북의 고향이며 귀상어와 상어 같은 다양한 해양 생태계를 자랑한다.

울프와 다윈섬은 아직 사람의 발길이 닿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즐길 수 있으며 7월과 11월 사이가 방문하기 가장 좋다.

또 다른 장소가 알고 싶다면 도미니카 공화국의 코 데라 플라타, 마크로네시아의 팔라우, 솔로몬 섬, 말레이시아의 시다판, 온두라스의 로아탄, 멕시코의 바하 칼리포르니아, 칠레의 이스터섬,  벨리즈의 그레이트 블루 홀, 멕시코의 그랜 세노테와 케이먼 제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