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 증상 완화에 좋은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

체내 수분의 균형이 깨지면 운동 수행 능력은 물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두면 탈수 증상이 발생했을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음에서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 종류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 데 물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못했을 때 모자란 체내 수분을 채워줄 수 있는 수분 함량이 높은 식품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과일은 특히 더운 여름에 수분을 보충하기에 적절하다. 기온이 높으면 체액 손실이 커서 체력 회복이 어려우니 조심해야 한다.

탈수 증상 완화에 좋은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

수분 함량이 높은 식품은 주로 과일이다. 또한 수분뿐만 아니라 미량 영양소와 피토케미컬이 풍부한 식품이 바로 과일이다.

과일이라고 해서 모두 수분 함량이 높은 것은 아니므로 다음에서 탈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종류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수박

수분과 당분이 주요 성분인 수박은 청량감이 높은 과일로 유명하며 스무디와 밀크셰이크 재료로도 자주 쓰인다. 다른 과일과 섞어서 먹기 좋은 수박은 후식이나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탈란타’지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수박의 아스코르브산과 카로티노이드 같은 피토케미컬과 미량 영양소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2. 수분 함량이 높은 감귤류

오렌지와 레몬 과육 즙은 체수분 균형을 맞추는 데 효과적이며 비타민 C 함량이 높아서 면역계 기능을 향상한다.

학자들은 비타민 C를 적정량 섭취하면 감기를 예방하고 인체 재생 능력에 도움을 주므로 동절기는 물론 하절기에도 감귤류를 챙겨 먹기를 권장한다.

3. 사과

수분 함량이 높은 사과는 탈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과일로 유명하다. 사과는 따로 먹어도 좋지만 다른 과일과 섞어서 먹거나 각종 스무디 재료로 써도 완벽하다. 사과를 주재료로 한 더운 요리나 음료도 여러 가지가 있다.

앞서 언급한 효과 외에도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 함량도 높아서 장내 세균총 구성을 건강하게 만들어서 대사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장 건강에는 일반적인 섬유소보다 요거트 같은 발효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발효 식품과 프로바이오틱 보충제 섭취는 장내 세균총 수를 늘리는 현명한 방법이다.

사과를 즐겨 먹지 않는 사람들은 대신 배를 먹어도 좋다. 사과와 구성 성분이 비슷한 배 역시 펙틴 함량이 높으니 식단에 꼭 추가하도록 한다.

탈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기타 식품

균형 잡힌 체수분 유지를 위해서는 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을 먹도록 한다. 탈수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당장 이 글에서 소개한 과일을 먹자!

과일은 수분 함량뿐만 아니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피토케미컬 함량까지 높으니 규칙적으로 챙겨 먹으면서 체수분 균형과 건강 관리에 신경 쓴다.

과일은 그 효능만큼 먹는 방법도 다양한데 후식, 간식 또는 스무디로 만들어서 먹어도 좋다.

요약하면 과일과 채소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건강을 증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복합 질환의 발병률까지 낮출 수 있으니 매일 잊지 말고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