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 보충제를 복용하는 이유와 필요한 대상

특정 영양소 보충을 위해 먹는 모든 물질을 식이 보충제라고 하며 이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적용되는 포괄적인 핵심 개념이다. 이번 글에서 식이 보충제를 복용하는 이유와 필요한 대상은 누구인지 알아보자.

식이 보충제를 먹는 이유

식이 보충제의 기본 목적은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먹는 식품을 말하며 보충제를 먹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에너지 공급(비타민, 무기질)
• 영양분 보충(단백질, 비타민 등)
• 생체 기능 완성(예제: 철분 보충제는 내장 산소 순환 향상한다)
• 면역체계 강화 및 질병 예방

그 외에 임신부의 철분 보충제나 특정 연령대의 칼슘 보충제처럼 건강 상태에 따라 특정 영양소를 추가 섭취하는 데 식이 보충제가 도움이 된다.

단백질 같은 영양소 보충 또는 체중 증가용

식이 보충제를 먹으면 살이 찐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다. 체중 증가용 식이 보충제는 입이 짧은 어린이, 섭식 장애 환자와 체구가 작은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섭취 열량을 늘리는 것 외에도 근긴장, 에너지 공급과 비타민 섭취용 식이 보충제가 있다. 또한 체중 증가용 보충제는 같은 목적의 식단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

마른 체형인 사람은 신진대사율이 높아서 소화 및 지방 연소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체중 증가를 위해 식사량을 늘리는 등의 노력이 필수다.

모든 보충제가 체중 증가용은 아니다

식이 보충제를 섭취한다고 해서 모두 살이 찌는 것은 아니다. 제한된 식단을 지키면서 열량 소모율을 증가하고 영양 균형을 유지해주는 식이 보충제도 있다.

식욕을 채우는 용도의 비타민 보충제도 다양하다. 비타민 보충제는 근육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저녁용 식이 보충제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근육 발달이 목표라면 지방 섭취를 자제하고 저열량 식단을 지켜야 하지만 보충제로 한 끼를 때우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다.

식이 보충제를 복용해야 하는 대상

성별과 나이에 무관하게 적합한 보충제는 건강을 개선한다.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제를 한 알 더 먹는다고 해서 건강이 나빠지지는 않으니 다음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보충제를 챙겨 먹도록 하자.

• 임신부
• 영양 또는 성장 문제가 있는 어린이
• 60세 이상의 노령층
• 월경량이 많거나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
• 운동선수 또는 몸매 관리와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해 운동하는 사람

운동선수가 식이 보충제를 섭취하면 운동으로 소비한 열량을 보충하면서 운동 전후 및 운동하는 동안 긍정적인 변화를 느낄 것이다.

운동 후 영양 섭취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면 스트레스를 받은 근육의 근섬유가 손상됐다가 더 건강하게 재생되고 열량 소모와 체내 무기질, 체액 및 비타민 소실 등의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인체는 기초 상태일 때 영양분 흡수율이 높다. 즉, 영양분을 거의 소모했을 때 흡수율이 높다는 뜻이며 이러한 상태에서는 비타민 B군이나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근육 크기를 줄이고 싶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크레아틴 같은 에너지 제공용 보충제를 단백질 셰이크에 타서 마시면 좋은데 되도록 운동 후 30분이 지났을 때 마신다.

영양을 보충하는 식이 보충제를 균형 잡힌 식단의 대용품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보충제로 끼니를 대체하는 일은 오히려 건강을 손상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