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image
Logo image

신체에 가장 해가 되는 물질은 무엇일까?

2분
인간에게 매우 위험한 특정 물질이 있다. 믿기 힘들겠지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물질에 접촉하게 되는데, 그중 일부는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신체에 가장 해가 되는 물질은 무엇일까?
마지막 업데이트: 28 3월, 2019

이 글에서는 신체에 가장 해가 되는 물질에 대해 알아보자. 매일 우리는 알지도 못한 채 건강에 해로운 물질과 접촉한다. 이런 물질이 주로 어디에 있고,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신체에 가장 해가 되는 물질

여러 실험을 통해 액체, 기체 또는 고체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물질의 독성을 측정할 수 있다. 어떤 물질이 신체에 가장 독이 되는지 알고 싶다면 이 글을 계속 읽어보자.

신체에 가장 해가 되는 물질 – 1. 수은

오래전 제조업체들은 수은을 포함한 온도계 생산을 중단했다. 수은은 독성 물질이고 노출되면 신장과 뇌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임산부의 수은 접촉은 태아의 청각, 시력, 기억력 문제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금기시된다.

Some figure

신체에 가장 해가 되는 물질 – 2. 비소

사람이 비소를 흡입하면 신체의 순환계가 비소를 흡수한다. 흡수되는 정도는 용해도(우리가 호흡하는 산소에 용해된 수준)에 달려있으며, 비소 입자의 크기와 희석 여부에 따라 독성 수준이 달라진다.

음식에 비소가 포함되어 있으면 장은 이를 흡수해 혈류에 빠르게 도달하게 한다. 섭취한 비소 대부분은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지만, 여전히 몸 안에 흔적을 남긴다. 이 중금속은 여러 기관의 기능 상실과 심장 및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3. 납

최근까지 납은 가정용 페인트, 파이프 구조물, 심지어 치과에서 쓰이는 재료에 사용되었다.

섭취할 경우 몸에서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해를 입힐 수 있다. 납 중독의 증상으로는 뇌 손상, 기억 상실, 복통, 심지어 불임 등이 있다.

4. 보튤리눔 독소

일반적으로 보톡스라고 불린다. 보튤리눔 독소는 미용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현존하는 물질 중 가장 독성이 강한 성분 중 하나이다. 보톡스는 주름을 개선하고 입술을 두껍게 하기 위해 주입된다. 보튤리눔 신경 독소는 근육 마비를 일으킬 수 있고,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들러붙는 속성이 있어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기기 쉽다.

5. 청산가리

일부 식물들이 천연 청산가리(대나무, 수수, 카사바)를 생산하기는 하지만, 우리 몸에 고농도로 흡수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액체나 기체로 된 청산가리는 섭취, 흡입, 점막(눈, 코) 및 피부를 통해 체내에 들어온다.

Some figure

6. 톨루엔

톨루엔은 우리 신체에 독이 되는 물질로 플라스틱 병, 페인트, 화장품, 접착제, 나일론, 향수 등 다양한 물건에서 발견된다. 발견되는 물건은 이 뿐만이 아니다.

톨루엔 흡입은 건강에 위험하기 때문에 특정 예방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그림을 그릴 때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동차 매연은 피하며, 청소 제품을 사용할 때는 라텍스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네일 폴리쉬나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할 때도 화장품 성분을 꼭 확인하고 톨루엔이 함유된 제품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7. PCB

이 합성 화학물질은 안정성과 불연성이라는 주요 특성 때문에 특정 산업에서 즐겨 사용되었다. 오늘날 이 화학물질을 함유한 제품은 시장에 거의 없지만 여전히 사용되고 있기는 하다. PCB는 주로 페인트, 석탄, 플라스틱 그리고 식량 작물에서 발견된다.

최근의 연구는 연어와 같은 물고기와 일부 수중 포유류에서 PCB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 화학물질이 몸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려면 유기농 제품만 섭취하고 모든 음식은 먹기 전에 철저히 씻어야 한다.

8. 테트로도톡신

모든 유독성 물질이 실험실에서 생산되는 것은 아니다. 환경에서 자연적으로 생겨나기도 한다. 테트로도톡신은 동물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유해한 독성 물질이다. 그리고 복어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된다.

복어는 값비싼 식재료로서 전문 요리사들이 취급하고 조리해야 한다. 정확한 조리 기술이 없다면 중독을 일으키고, 심지어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 복어 한 마리에는 30명이 사망하기에 충분한 독소가 들어있다. 테트로도톡신 화합물은 청산가리보다 1000배, 검은 과부 거미의 독보다 100배 더 치명적이다.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Gupta, R. C., Milatovic, D., Lall, R., & Srivastava, A. (2018). Mercury. In Veterinary Toxicology: Basic and Clinical Principles: Third Edition. https://doi.org/10.1016/B978-0-12-811410-0.00031-3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