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유해성 논란에 휩싸인 인공 감미료
손쉽게 음식을 구할 수 있는 요즘, 당분 섭취가 늘어나면서 비만 같은 체중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과연 천연 당분을 대체하는 인공 감미료 섭취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전 세계 주요 사망 원인이기도 한 심혈관계 질환은 최근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이 되었다. 심혈관계 질환은 비만과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어서 설탕 대신 저열량 인공 감미료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인공 감미료
인공 감미료는 음식이나 음료에 단맛을 내기 위해 추가하는 화학 물질이다. 소량으로도 충분히 단맛을 낼 수 있으며 열량까지 낮아서 다양한 다이어트 음료와 저열량 탄산음료 재료로도 쓰이고 있다.
인공 감미료는 당분 섭취를 줄이는 훌륭한 대안이지만 유해성에 관한 논란도 많아서 인공 감미료의 부작용을 주장하는 일부 연구도 볼 수 있다.
인공 감미료 섭취의 장점
당분 섭취를 줄이는 일은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데 식음료의 단맛을 인공 감미료로 내면 일일 당분 섭취량을 낮출 수 있다.
저당 식단은 트라이글리세라이드와 콜레스테롤 수치는 물론 체질량 지수를 낮출 수 있다. 또한 건강을 개선하여 동맥 관련 질환이나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도 줄여준다.
인공 감미료 섭취의 단점
앞에서 말했듯이 인공 감미료는 당 섭취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지만 역시 적당량을 섭취해야만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사카린과 아스파탐 같은 인공 감미료를 장기간 다량 섭취한 쥐는 장내 세균총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장내 세균총
장내 세균총은 체내에 사는 박테리아들을 말한다. 대장벽에서 생활하는 장내 세균총은 다양한 음식을 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점점 더 많은 장내 세균총의 장점이 발견되면서 일부 학자는 장기만큼 장내 세균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장내 세균총에 이상이 생긴다면?
사실 장내 세균총의 변화와 건강의 상관관계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며 인공 감미료를 장기간 섭취한 쥐에게도 정확히 어떤 영향을 줬는지 알기 어렵다.
하지만 장내 세균총에 변화가 생기면 포도당 내성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대사 증후군과 전당뇨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사 증후군은 체지방 증가, 혈압 상승, 혈당 상승, 혈중 지질 이상 등의 이상 상태들의 집합을 말한다. 이러한 생화학적 변화 외에 쉽게 피로해지고 복부와 엉덩이에 살이 잘 찌는 증상이 나타나며 제2형 당뇨병으로 악화하거나 심장병 발병률을 높이기도 한다.
설탕만큼 인공 감미료도 다량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으니 좀 더 정확한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섭취량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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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ng, Q.-P., Browman, D., Herzog, H., & Neely, G. G. (2018). Non-nutritive sweeteners possess a bacteriostatic effect and alter gut microbiota in mice. PLOS ONE, 13(7), e0199080. https://doi.org/10.1371/journal.pone.0199080
- EDULCORANTES ARTIFICIALES. (n.d.). Retrieved from http://www.endocrino.cat/es/blog-endocrinologia.cfm/ID/7878/ESP/edulcorantes-artificiale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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