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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pH 수치 안정화를 중요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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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pH 수치를 식단만으로 바꿀 수는 없다. 신장에 의해 조절되는 인체 pH 수치가 궁금하다면 계속해서 이 글을 읽어보자.
인체 pH 수치 안정화를 중요시하는 이유
마지막 업데이트: 06 7월, 2020

약물이나 질환이 아니면 인체 pH 수치 조절은 불가능하다. 신장에서 관리하는 pH 수치는 알칼리성 식단만으로는 바뀌지 않는다.

신장은 혈중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는 배설 기능과 주요 이온 수치를 조절하여 혈중 pH 수치를 약 7.44로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인체 pH 수치 조절에 무의미한 알칼리성 식단

최근 과일과 채소를 기본으로 하는 알칼리성 식단이 인체 pH 수치를 조절하여 특정 질환 발병률을 줄인다며 인기를 얻었지만, 근거 없는 이야기다.

우선 채소를 규칙적으로 다량 먹으면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과 항산화제 덕분에 건강을 향상하고 일부 증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신장 기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다행히 약물로만 인체 pH 수치가 바뀔 수 있다. 식단으로 pH 수치를 변화한다면 체내 영양분 이동과 대사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알칼리성 식단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까?

알칼리성 식단은 주로 건강한 식품으로 구성되므로 당연히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가공식품, 단당류나 트랜스지방처럼 산성 음식을 식단에서 배제하고 신선 식품을 기본식으로 구성하는 것이 바로 알칼리성 식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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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칼리성 식단은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량을 늘려 심혈관계 건강을 돕는다고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리뷰 카디올러지’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또 견과류나 기름진 어류에 함유된 오메가3 같은 지방산 섭취도 심장을 건강하게 만드니 알칼리성 식단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특정 무기질 배출로 소변 pH 수치에는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알칼리성 식단이 인체 pH 수치를 바꿀 수는 없다.

인체 pH 수치 조절과 식단의 영향에 관한 연구

식습관을 바꾸면 pH 수치가 변한다는 연구도 발표된 적이 있지만 이와 같은 현상은 주로 체내 산도 조절을 담당하는 콩팥 상태에 달렸다.

생리학계에서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한 인체 pH 균형이 무너질 수 없다고 말하며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알칼리성 식단은 콩팥에서 걸러내는 칼슘이나 인 함량에 따라 골밀도와 골다공증 발병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연구 결과 대부분이지만 아직 명확한 결론이 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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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pH 수치는 식단으로 바뀌지 않는다

특정 질환이 없다면 신장이 인체 pH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하므로 식단 교체는 무의미하다.

물론 알칼리성 식단은 비타민, 무기질과 항산화제를 다량 섭취하여 중장기적으로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가공식품이 아닌 신선 식품을 주로 먹는다면 신장 기능과 인체 pH 수치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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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nton TR., Fenton CJ., Evidence does not support the alkaline diet. Osteoporos Int, 2016. 27 (7): 2387-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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