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6 영양제에 관한 모든 것

비타민 B6는 신체가 신진대사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소 중 하나이다. 비타민 B6가 부족하거나 과해지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자. 
비타민 B6 영양제에 관한 모든 것

마지막 업데이트: 30 12월, 2019

피리독신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B6 복합체는 비타민 B 군의 수용성 비타민이다. 이 비타민은 3가지 성분, 피리독신, 피리독살, 피리독사민으로 구성된다.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매일 이 비타민을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B6는 어떤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을까?

비타민 B6는 우리가 평소에 꾸준히 먹는 여러 가지 음식에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적당한 양의 비타민 B6를 섭취하기란 사실 어렵지 않다. 비타민 B6가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

  • 통곡물
  • 밀과 밀로 만든 음식
  • 흰 살 고기와 송아지 고기
  • 해산물
  • 유제품
  • 견과류
  • 과일(특히 바나나와 아보카도)

보통 균형 잡힌 음식으로 식사하는 사람들은 우리 몸에 필요한 양의 비타민 B6 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식이 요법을 하는 운동선수의 경우 이 비타민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식습관을 바꾸거나 영양제를 챙겨 먹어야 한다.

비타민 B6는 어떤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을까?

비타민 B6의 기능

비타민 B6는 신체의 많은 세포 과정에서 조효소 역할을 한다. 적혈구를 합성하고 뇌 기능을 유지하는 게 주요 기능이다. 그리고 다음의 과정에도 관여한다.

  • 지방과 탄수화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한다. 간에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하는 과정에 기여한다.
  • 세로토닌의 전구체인 트립토판을 포함한 아미노산의 대사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로토닌 수치가 적절해야 기분을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고,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 신경 종말 생성에도 기여한다. 
  • 항체로 알려진 면역 글로불린 형성에 기여한다. 비타민 B6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비타민 B6 결핍 증상

비타민 B6가 결핍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신체의 여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발진이나 점출혈 같은 피부 질환
  • 피로, 무기력
  • 우울 장애 같은 기분 변화
  • 빈혈
  • ‘궤양 염증’으로 알려진 입이나 혀 궤양
  • 떨림과 예민해짐
  • 근육 경련

비타민 B6 과잉 증상

운동을 시작하면서 영양제나 보충제를 같이 챙겨 먹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 효과를 빨리 보기 위해서다.

하지만 식이 요법을 하며 비타민과 무기질 영양제를 먹기 전에 전문가와 먼저 상의해보아야 한다. 비타민을 과다 섭취하는 것은 부족한 것만큼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과잉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기분 변화
  • 현기증
  • 면역력이 약해짐
  • 아픔
  • 햇볕에 대한 과민
  • 말초 신경병증
비타민 B6 과잉 증상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적당한 만큼만 섭취하면 이런 증상은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 B6 과잉 상태라고 의심되면 바로 병원에 가보는 게 좋다. 의사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가능한 한 빨리 상황을 바로 잡는 게 중요하다.

또 다른 중요한 점은 간 대사가 있는 경우, 혈액 내 비타민 B6 농도를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킴으로써 여러 가지 약물과 상호작용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비타민 B6가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것과 다른 약물의 부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어떤 약물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경우 비타민 B6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한다.

스포츠에서 비타민 B6의 역할

비타민 B6는 에너지를 얻는 것과 관련된 많은 신진대사 과정에 기본적으로 기여하는 영양소이다. 그래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함으로써 에너지 소모가 많은 사람은 비타민 B6를 더 많이 챙겨 먹어야 한다. 다만, 균형 잡힌 음식으로 식사하는 경우에는 비타민 B6 결핍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제한적 식이 요법을 하는 경우에는 이 비타민이 결핍될 수 있다. 단기간에 살을 많이 삐려고 하는 경우 피로, 무기력, 기분 변화 등의 비타민 B6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런 증상은 운동 능력을 크게 저하한다. 따라서 균형 잡힌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비타민 B6도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게 가장 좋다. 이 비타민이 결핍된 것처럼 느껴진다면 병원에 가서 제대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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