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도가 낮지만 유용한 요가 자세 4가지
고대의 수련법인 요가는 건강에 아주 유익하다. 하지만 요가 수업 때마다 매번 같은 요가 자세를 계속 반복한다면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활용도가 낮지만 유용한 요가 자세 4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 당장 요가를 할 때 연습해보자!
활용도가 낮지만 유용한 요가 자세 4가지
아마 코브라 자세나 강아지 자세같은 요가 자세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 밖에도 엄청나게 다양한 자세들이 있으며 각기 다른 장점이 있다.
특히 집에서 요가 할 때, 다음과 같이 사람들이 잘 하지 않는 요가 자세를 루틴에 꼭 추가해보자.
1. 반달 자세
산스크리트어로는 아르다 찬드라아사나(Ardha Chandrasana)라고 불린다. 쉽지 않은 자세지만 정말 장점이 많다. 이 동작은 발목, 허벅지, 척추, 복부를 강화해주고 신체의 평형성과 협응성을 향상해준다. 게다가,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며, 신진대사도 높여준다.
반달 자세는 우선 차렷 자세로 선 후, 오른쪽 다리를 오른쪽으로 한 발짝 뻗는다. 그다음 팔을 어깨높이로 올려준 후, 천천히 몸을 왼쪽으로 기울인다. 오른발을 바닥에서 들어 올리며, 왼손은 바닥에 댄다.
여기서 포인트는 왼발과 왼손으로 체중을 지탱하는 것이다. 또한, 오른쪽 다리는 몸과 일자가 되어야 한다. 머리는 천장을 향하고, 팔은 바닥과 직각이 되도록 하자.
2. 사이드 앵글 자세
사이드 앵글 자세 또한 잘 하지 않지만, 장점이 많은 자세이다. 트위스트 아사나 요가 자세는 어느 자세든지 척추 건강에 좋다. 또한, 더 깊고 의식적인 호흡을 돕는다.
파리브르타 파르스바코나아사나(parivrtta parsvakonasana)라고 불리는 이 자세는 우선 바닥에 무릎을 꿇고 시작한다. 그다음, 오른쪽 다리를 들어 올려 앞으로 뻗은 후, 발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한다. 이때, 왼쪽 발가락으로도 몸을 지탱해준다.
양쪽 팔꿈치는 바깥으로 뻗으며 양손은 가슴 쪽에 모아준다. 몸통을 오른쪽으로 비틀면서 오른쪽 팔꿈치는 오른쪽으로 쭉 뻗는다. 이때 머리는 손으로 지탱되고 왼쪽 팔꿈치는 머리 위로 들어 올려진다.
3. 보트 자세
산스크리트어로는 나바사나(Navasana)라고 불리며, 사실 많은 요가 수업에서 하는 자세이다. 하지만 정규 요가 수업 때, 매번 하는 자세는 아니다.
이 자세 또한 장점이 많다. 복근, 둔근, 등 근육을 강화해주며 팔근육을 다듬어 준다. 게다가, 협응성과 집중력뿐만 아니라 내부장기의 기능 또한 향상해준다.
다양하게 변형된 자세들이 많지만 가장 일반적인 자세는 다음과 같다.
매트에 다리와 허리를 펴고 앉는다. 무릎을 살짝 구부리며 양손으로 발가락을 잡고 엉덩이로 중심을 잡아 발을 띄운다. 발에서 손을 떼고 양손을 앞으로 뻗어 바닥과 평행이 되게 한다. 이때 상체가 뒤로 기울게 되는데, 상체와 하체는 대각선이 되게 해준다.
4. 의자 자세
웃카타아사나(Utkatasana) 자세 또한 요가 루틴에 추가해야 할 자세다.
그 어떤 운동보다 지방과 칼로리를 빨리 태워주며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게다가 등 근육도 강화해주며, 평형성을 기르고 평발을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 자세는 우선 선 자세로 팔을 들어 올려 손가락이 머리 위로 향하게 쭉 펴준다. 그다음, 무릎은 살짝 구부리면서 엉덩이를 살짝 뒤로 빼준다. 어깨도 뒤로 빼준다. 이때 머리는 위의 천장을 향해야 한다.
위에서 소개한 4가지 요가 자세는 가장 일반적인 자세들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굉장히 유용하다. 주저하지 말고 요가 루틴에 이 자세들을 추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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