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배낭 꾸리는 방법

2018년 12월 21일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 언제 닥칠지 모를 재난과 사고에 미리 대비해 생존배낭을 준비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다.

전 세계의 정부들이 국민에게 생존배낭을 준비할 것을 권고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어떤 이유에서일까? 이번 시간에는 생존배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특히 생존배낭 꾸리는 방법 및 필수품을 자세히 배워보자.

생존배낭이란 무엇일까?

생존배낭은 흔히 식료품 저장고에 비유된다. 가정마다 먹거리가 떨어지지 않도록 일정량의 식료품을 항상 저장해두는 식품 창고가 있듯이, 생존배낭도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꼭 필요하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물품을 꾸려 상시 준비해 둔 물품 저장소와도 같다. 이 충고를 무시하고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을 거로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안일하게 있다가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자연재해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지난 몇 년간 지진이나 홍수, 태풍, 쓰나미, 토네이도와 같은 자연재해가 많이 증가했다. 인류사에서 유례가 없을 만큼 다양한 자연재해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생존배낭이란 무엇일까?

자연재해의 주원인으로 오존층 파괴와 기후 변화를 꼽는다. 인류가 지구를 병들게 한 것이다. 스페인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국가가 아니다. 스페인 남동부 로르카 지역에 발생한 유례없이 강력한 지진은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 삶의 터전을 빼앗았다. 

이후 말라가와 알메리아, 그라나다 지역에도 연이어 지진이 발생했다. 홍수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고 눈보라로 수천 명의 사람이 수일 동안 고립된 적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각국 정부는 모든 가구 구성원 1인당 1개의 생존배낭을 상시 갖추라고 권장하고 있다. 생존배낭은 재난 시 구조될 때까지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결국 생명을 지켜줄 것이다.

생존배낭 꾸리는 방법

생존배낭은 전반적으로 하이킹 배낭과 유사하다. 크기는 필요한 물품을 모두 챙길 수 있을 만큼 넉넉해야 하고, 어떤 날씨에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한 재질로 만들어져야 한다.

생존배낭 꾸리는 방법

배낭에 넣은 물건들이 손상되지 않도록 비투과성 재질로 만들어진 배낭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수영해야 하거나 물을 건너야 하는 상황이 생길 때 방수가 되는 배낭이라면 배낭 속 물품이 훼손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생존배낭을 보관할 때는 위치를 쉽게 떠올려 곧바로 꺼낼 수 있도록 손이 잘 닿는 곳에 비치해 두자.

지금부터 생존배낭 꾸리는 방법 및 빠져서는 안 되는 필수품을 알아보자.

  • 담요:  보온성 담요(보온성이 좋은데 반 부피를 적게 차지), 보온성 의류, 견고한 신발
  • 손전등, 라디오(배터리 교환식 또는 기계식), 여분의 배터리.
  • 구급상자, 비상 호출용 호루라기.
  • 칼류: 캔 따개, 다기능 접이식 휴대용 공구(일명 맥가이버칼), 방수 성냥.
  • 마스크, 방수 테이프, 방수 덮개.
  • 칫솔, 비누, 물수건, 휴지, 수건.
  • 유아와 고령자를 위한 비상 약품.
  • 처방전 및 중요 서류를 보관한 방수 봉투.
  • 비상연락처, 만남 장소, 인근 지도.
  • 신용카드 및 현금.
  • 집과 자동차 열쇠.
  • 유효기간이 충분한 캔 음식 또는 쉽게 상하지 않는 음식(견과류 또는 에너지바 등). 중량 대비 열량이 높은 식품이 좋음.
  • 최소 3일 치 식수, 운반 능력에 따라 1인당 최소 1.5리터에서 최고 3리터 사이의 물이 적당함.
  • 여분의 휴대전화 및 충전기.
  • 외부 충전기 또는 태양열 패널 한 장.
  • 정수용 알약이나 없을 시 정화 필터. 식수가 부족한 경우 진흙탕 물까지 정수해 마실 수 있음.

지금까지 생존배낭을 꾸리는 방법 및 필수품을 알아봤으니 오늘 당장 생존배낭을 꾸려보자. 생존배낭은 어쩌면 살면서 한 번도 쓰지 않을 수도 있지만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 필수품 중에서 물과 음식은 매년 상태를 확인해서 필요한 경우 교체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