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빵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

빵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하루에 빵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 이는 사람들이 자신의 식단을 고려할 때 흔하게 하는 질문이다.

체중 증가와도 관련이 있는 빵을 얼마나 먹어야 할지는 종류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빵과 체중 증가의 연관성

빵은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이 빵때문에 살이 찐다고 믿는다. 문제는 빵 자체가 아니라 빵의 양, 종류, 그리고 빵과 함께 먹는 다른 음식이다.

체중을 조절하는 중이라면 식품 라벨에 표시된 영양 정보를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빵의 종류가 아주 다양하고 칼로리가 낮은 종류도 있지만, 일부는 다른 어떤 음식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종류의 빵을 식단에 추가해야 한다.

영양 전문가들은 하루에 빵 2인분을 먹으라고 권한다. 이는 255∼454g 정도가 되는 양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흰 빵을 저지방, 통곡물, 섬유질이 풍부한 빵으로 대체하면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있다. 밀은 항상 엄격한 식단으로 조절되어야 한다.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전문가들은 하루에 255g 이하의 통밀빵을 먹으라고 권장한다.

사실과 근거 없는 믿음

빵의 속과 껍질은 칼로리가 같다

많은 사람이 빵의 속 부분이 껍질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함유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빵의 속 부분을 많이 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 둘은 다 같은 성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칼로리도 같다.

빵을 굽는 동안 탈수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껍질이 약간 더 많은 칼로리를 함유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통밀 또는 흰 밀?

통밀빵보다 흰 빵을 먹으면 살이 더 찐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흰 밀과 통밀은 사실상 칼로리가 거의 같다.

대신 통밀은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변비를 예방해준다. 섬유질은 배변을 조절하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더 오래 배부른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

무지방 빵

무지방 빵은 섬유질도 더 많고, 흰 밀 빵이나 통밀빵보다 칼로리가 더 적다. 체중을 유지하거나 감량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빵을 먹으면 살이 찌나?

우리가 먹는 일상 음식처럼, 빵도 건강이나 웰빙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루 권장량을 넘지 않는 한 빵 때문에 살이 찔 일은 없다는 말이다.

사실 빵은 지방 함량도 낮고 칼로리도 그리 높지 않다. 의식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핵심이다.

음식을 빵으로 대체하지 마라

빵이 우리 건강에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주요 식사를 빵으로 대체해서는 안 된다. 건강한 식사는 단백질, 채소, 과일, 탄수화물, 유제품을 포함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빵은 적당히 먹으면 몸에 좋은 음식이 될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빵의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는 것 외에도, 빵은 건강한 생활 방식에 필수적인 섬유질과 영양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