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먹는데도 왜 살이 안 빠질까?

2018년 12월 19일
인체는 모든 구성 요소들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하나의 정밀한 기계와도 같다. 어떤 면에서는 모든 것이 함께 작동하므로 건강하게 먹을 때 이것을 고려해야 한다.

스스로가 건강하게 먹는 편이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알고 보면, 저지방 또는 무설탕 제품을 고집하는 것이 건강한 식습관인 줄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려면 그 이상의 요건들이 충족되어야 한다.

영양분을 적절히 섭취하면서 살이 빠지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음식을 꼭꼭 씹어먹는 등과 같은 습관의 변화도 동반되어야 한다.

좋은 음식을 골고루 잘 먹는 것은 사실 건강한 생활양식의 일부분일 뿐이다.

이밖에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 또한 건강한 생활양식에서 빼놓을 수 없다.

굶거나 너무 적게 먹지 않도록 한다

다이어트에 대한 고정관념 중에서는 다이어트를 굶는 것과 동일시하거나, 음식 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있다.

굶거나 너무 적게 먹지 않도록 한다

음식을 무절제하게 먹는 것도 해롭지만, 지나치게 섭취를 제한하는 것 또한 옳은 방법이 아니다.

무엇이든지 극단적인 것은 좋지 않은 법이다. 마찬가지로 음식 섭취량에서도 중용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 즉, 지나치게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정량의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게다가 먹는 양을 확 줄이는 것은 오히려 살이 빠지는 것과 반대의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음식이 적게 들어와 연료가 작아 지면, 우리 몸은 ‘절약 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느려져 칼로리 소모를 덜 하게 된다.

음식을 적절한 시간에 먹는다

우리 몸은 휴식을 취하거나 잠자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일하므로 에너지를 계속해서 필요로 한다. 따라서 음식을 통한 필수 영양소의 공급은 항상 이루어져야 한다.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게 되면, 음식물을 처리하느라 추가로 혹사당한 몸은 저장해 두었던 단백, 비타민, 그리고 무기질을 꺼내 쓰게 된다.

이렇게 쓰인 여분의 영양소들은 신체가 계속해서 기능하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이며, 보충되지 않는다면 피곤함 또는 빈혈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음식을 적절한 시간에 먹는다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문가들은 하루에 다섯 끼를 먹는 것을 가장 많이 권장한다.

아침, 점심, 저녁에 하는 세 차례의 식사와 그 중간중간에 간식을 두 차례 먹어주는 방법이다. 180분 이상 공복이 지속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 방법의 핵심이다.

모든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한다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특정 음식이 건강에 치명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 등의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식품군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탄수화물, 지방, 그리고 설탕 또한 적당량 섭취할 필요가 있다.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저지방, 무설탕, 칼로리 제로 제품 등에 연연하는 것과 건강하게 먹는 것은 무관하다는 점이다. 지방과 설탕이 덜 들어가거나 없다고 해서 그 식품들이 딱히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지도 않는다.

간혹 설탕 대신 검증되지 않은 화학물질을 사용한 채 무설탕임을 강조하는 제품들도 있다.

저녁을 지나치게 적게 먹지 않는다

저녁 식사로 소화가 잘되는 가벼운 음식을 먹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다. 밀가루나 붉은 육류는 될 수 있는 한 피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양상추 몇 쪽이 들어간 샐러드나 요거트 하나만으로 저녁을 때우라는 뜻이 아니다.

저녁을 지나치게 적게 먹지 않는다

저녁을 너무 적게 먹으면 밤에 잠자는 동안 보충되어야 할 영양분들이 고갈되게 된다.

또한, 허기진 채로 잠자리에 들면 다음 날 주체할 수 없는 식욕이 생긴다. 전날의 허기에 대한 보상심리로, 낮 동안 설탕이 잔뜩 들어간 간식들을 계속 집어 먹게 될 것이다.

과일 샐러드로 한 끼 식사를 대신하는 것 또한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다. 과일은 영양소와 수분을 공급해주는 만큼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과일의 1회 섭취 권장량은 생각보다 적으며, 따라서 한 번에 여러 개의 과일을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이어트의 정석은 균형 잡힌 식단과 신체 활동이다

체중 감량이라는 목표를 세웠다면, 건강하게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규칙적인 운동 루틴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도 필요하다.

신체 활동을 하면 근육량이 늘어나 신진대사가 촉진되며, 활발한 신진대사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식단을 지키는 것과 더불어, 유산소 운동을 45분씩 일주일에 3번 정도 해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