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것의 장점

우리 모두 운동이 몸에 좋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때로는 게으름과 시간 부족으로 운동을 미루곤 한다. 이때 걸어서 또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것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오늘 이 글에서는, 없는 시간을 쪼개 운동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실제로 운동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운동 부족은 당뇨나 심장 질환 등의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늘 운동을 피하기 위한 변명거리를 만들곤 한다. 먼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것을 피하고자 만드는 일반적인 변명들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자전거 출퇴근을 피하기 위한 변명들

• “애가 있어!” 배우자가 아이를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픽업할 수 없다면, 아이도 자전거를 타고 집에 오도록 하자. 아이가 어리다면 자전거에 보조 바퀴를 달아주는 것은 어떨까?
• “누가 훔쳐 가면 어떡해?” 이 주장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쉽게 열 수 없는 자물쇠를 사거나, 장소를 바꿔가며 자전거를 주차해 보자. 또한, 지하철역, 학교 또는 회사 건물 주변에는 감시 카메라가 돌아가는 자전거 주차 구역이 있다.
• 출퇴근 거리가 멀다는 것은 대중교통과 운동을 결합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이다. 지하철역이나 기차역까지 자전거를 탄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자.
• “위험하잖아!” 그래서 교통 관련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반사 조끼 등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는 장비를 착용하자. 또한, 적절한 보호 장비도 잘 착용해야 한다. 교통량이 가장 적은 경로를 선택하고, 되도록 자전거 전용 도로를 사용하자.
• “겨울에 타면 정말 추울거야!” 겨울철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것이 중요하다. 따뜻한 옷을 입고 자전거 페달을 밟는 것보다 서서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것이 훨씬 더 추울 수 있다.
• “여름엔 너무 더워!”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자전거를 천천히 타자. 수건, 데오도란트, 여벌 셔츠 등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자.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것의 장점

1. 운동이 된다. 자전거 출퇴근은 운동을 습관으로 바꾸는 좋은 방법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 운동은 반사 작용을 향상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아침을 선사해 준다.
2.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차를 집에 두고 나오면 기름값 등의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점검, 오일 및 타이어 교체 기간도 늘어날 것이다.
3.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자전거는 지속 가능한 형태의 이동수단이다.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소음도 발생시키지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교통 체증 시 혼자 차 안에 1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있는 것보단 훨씬 낫다!
4. 기분이 좋아지게 한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면 교통 체증을 줄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 또한, 바쁜 출근 시간에 신호 대기 및 주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나만의 조용한 출근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에너지와 긍정적인 기분은 회사에 들어서는 우리의 태도를 완전히 바꿔 놓으며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5. 자연과 더 많은 교감을 할 수 있다. 자전거 전용 도로는 보통 나무와 가깝고 공원을 통과하는 때도 많다. 자전거를 타고 이 도로를 달리면 계절이 바뀌면서 자연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을에는 단풍을 볼 수 있고 봄에는 꽃이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