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맛있는 콜슬로 레시피
이 글에서는 건강하고 맛있는 콜슬로 레시피를 소개한다. 콜슬로는 굉장히 인기 있는 요리로 대부분의 미국인이 즐겨 먹는다. 주로 바비큐 고기, 닭고기가 들어간 식사나 햄버거에 곁들여 먹는 경우가 흔하다. 이 맛있는 양배추 샐러드는 그 특유의 식감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양배추는 다들 알다시피 지방 함량과 칼로리가 가장 낮은 채소이다. 그뿐만 아니라, 식이섬유, 칼륨, 비타민 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한, 몇몇 전문가들은 양배추에 항암 성분이 들어있다고 말한다.
콜슬로에는 주로 마요네즈가 들어가지만, 좀 더 담백한 느낌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러니 죄책감을 덜어내고 맛있게 즐겨보자. 어떤 콜슬로 레시피를 선택하더라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샐러드가 완성될 것이다.
지금부터 담백한 맛의 기본 콜슬로를 포함한 몇 가지 콜슬로 레시피를 공유하고자 한다. 한번 살펴보고, 자신의 입맛과 취향에 가장 잘 맞는 레시피를 선택해보자.
클래식 콜슬로
미국식 바비큐와 궁합이 가장 잘 맞는 콜슬로 레시피이다. 이 콜슬로는 아주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다.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은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하다.
재료(4인 분량)
- 백색 양배추 1/4 개
- 적색 양배추 1/4 개
- 당근 4개
- 마요네즈 4작은술
- 머스터드 1작은술
- 레몬즙 2작은술
- 소금과 후추
조리 방법
- 양배추의 겉잎을 제거한 뒤 얇고 길게 채를 썬다. 채 썬 양배추는 큰 용기에 담아둔다.
- 당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강판에 갈거나 작은 조각으로 깍뚝 썰기를 하여 양배추를 담아둔 용기에 함께 넣어둔다.
- 드레싱을 위해 다른 용기를 준비하자. 마요네즈와 머스터드, 레몬즙을 한데 섞는다.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어 간을 한다.
- 드레싱을 양배추와 당근 위에 얹어 잘 섞일 때까지 버무려준다.
- 살짝 맛을 보고 간이 부족하면 소금과 후추를 더 추가한다.
- 더욱 맛있게 먹으려면 냉장고에 몇 시간 동안 넣어두자.
사과 콜슬로
사과 콜슬로는 바비큐 한 소고기, 닭고기 또는 생선 요리에 곁들여 먹어도 좋고, 그 자체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맛을 내기 때문에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요리에 함께 담아내는 것이 가장 좋다.
재료(4인 기준)
- 작은 양배추 1개
- 큰 사과 1개
- 양파 1/2개
- 건조 크랜베리 75개
- 아몬드 2.6온스
드레싱 재료
- 그릭 요거트 1 개
- 마요네즈 2작은술
- 꿀 2작은술
- 사과 식초 2작은술
- 소금과 후추
조리 방법
- 양배추의 겉잎을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 얇게 채 썬다. 당근은 껍질을 벗겨 잘라 기호에 따라 채를 썰어도 좋고, 강판에 갈아도 좋다.
- 사과를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자른다. 사과 속을 파낸 후 얇게 썰어준다. 양파도 껍질을 벗겨 얇게 채 썬다.
- 손질이 완료된 모든 채소를 큰 그릇에 담는다. 크랜베리와 얇게 썬 아몬드를 추가한다. 골고루 잘 섞은 후 한 쪽에 둔다.
- 그다음 드레싱을 위한 용기를 준비하여 요구르트, 마요네즈, 꿀, 식초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부드럽고 윤기 나는 드레싱이 완성될 때까지 잘 섞어주자.
- 손질해 놓은 채소와 과일에 드레싱을 추가하여 함께 잘 섞이도록 버무려준다.
- 필요할 경우 소금과 후추로 마무리 간을 한다.
- 사과 콜슬로는 먹기 몇 시간 전에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가장 좋다.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비닐 랩으로 잘 싸서 보관해야 식감을 잘 살릴 수 있다.
담백한 콜슬로
재료(2인 분량)
- 양배추(백색 또는 적색)
- 천연 탈지 요거트 1개
- 작은 당근 1개
- 작은 풋사과 1개
- 디종 머스터드 1작은술
- 사과 식초 또는 레몬즙 2작은술
- 올리브유
- 소금과 후추
조리 방법
- 양배추와 당근을 씻어 채를 썰거나 만돌린을 이용해 간다. 사과를 씻어 속 심지를 제거하여 반으로 자르고 얇고 길게 썬다. 손질한 재료들은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 다른 용기에 올리브유, 머스터드, 요거트와 식초 또는 레몬즙을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잘 섞이도록 휘저어준다.
- 드레싱을 손질한 채소와 과일에 부은 후 균등하게 잘 섞이도록 버무려 준다.
- 맛을 보고 간이 부족한 경우 소금과 후추를 조금 더 넣는다. 잠시 냉장 보관하여 차갑게 만든 후 식탁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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